[관전평] 4월 18일 LG:KIA - ‘7이닝 연속 선두 타자 출루도 헛되이’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4월 18일 |
LG가 연이틀 경기 후반 결승점을 빼앗겨 1점차로 패했습니다. 18일 광주 KIA전에서 3-4로 역전패했습니다. LG는 10승 11패가 되어 5할 승률이 무너졌습니다. 가르시아 공백 두드러져 패인은 또 다시 타선입니다. 10안타 3사사구에 상대 실책 1개를 묶었지만 고작 3득점에 그쳤습니다. 1회초부터 7회초까지 7이닝 연속 선두 타자가 출루했지만 1회초를 제외하고는 적시타가 전무했습니다. 채은성을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지만 산발로 점철되었습니다. 잔루는 10개였습니다. 4번 타자 가르시아의 공백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가르시아를 대신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임훈은 4타수 1안타 1삼진으로 신통치 않았습니다. 임훈 역시 자신의 출전 빈도를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
LG 외야진, ‘외형적 풍요’를 넘어서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월 6일 |
![LG 외야진, ‘외형적 풍요’를 넘어서라](https://img.zoomtrend.com/2016/01/06/b0008277_568c37474af58.jpg)
LG는 작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이진영, 나성용을 떠나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야수들은 풍부합니다. 하지만 LG 외야가 공수를 종합해 리그 최고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2015년 LG 타선에서 유일하게 제몫을 해낸 타자는 박용택입니다. 0.326의 타율 18홈런 83타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습니다. 2016년 박용택에 필요한 것은 기량 유지입니다. 만 37세 시즌을 맞이하는 그가 작년과 비슷한 성적을 낸다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지명타자 기용을 겸하며 체력을 안배시키는 배려가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미의 관심사는 이병규(7번)입니다. 2015시즌을 앞두고 4번 타자로 낙점되었지만 잔부상이 겹치며 불만스러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최고의 한해를 보낸 2014시즌의
[관전평] 6월 18일 LG:KIA - ‘이형종 2홈런 4타점’ LG, 5-0 완승으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6월 18일 |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8일 잠실 KIA전에서 이형종의 2홈런 4타점을 앞세워 2시간 17분 만에 5-0 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KIA와의 상대 전적도 5승 5패로 동률을 맞췄습니다. ‘6이닝 무실점’ 차우찬 2승 선발 차우찬은 6이닝 1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의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로 2승을 수확했습니다. 그는 시즌 2승을 모두 KIA전에서 거뒀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은 주로 130km/h 중후반에 그쳤으나 베테랑답게 빠른 카운트에서 맞혀 잡는 효율적인 투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단 한 번도 득점권 위기를 맞이하지 않았던 차우찬의 최대 위기는 4회초였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김태진의 좌전 안타로 선두 타자 출루를 처음으로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정훈의 잘 맞은 타구를 1루수 문
구단소년들34th-4/16일 in 잠실 etc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5년 4월 16일 |
![구단소년들34th-4/16일 in 잠실 etc](https://img.zoomtrend.com/2015/04/16/c0040163_552fcca14a967.jpg)
이전 화:구단소년들34th - 4/9일 in 잠실 etc 내내 마음이 무거운 날이었습니다. 굳이 오늘에 한정해서가 아니라 작년 이 날 소식을 접하며 느꼈던 많은 감정이 날이 가까워질수록 일깨워져서 봄날씨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더군요orz 표현에 서툰 사람이라 날이 넘어가기 직전에야 소년들이 리본을 답니다. 2주기에는 보다 많은 것들이 바뀌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