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우월주의 세계관의 "영화 300"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4월 23일 |
위대한 개츠비
By 초록불의 잡학다식 | 2013년 5월 19일 |
상영 시간이 꽤 긴데 매우 재미있다. 원작을 알고보면 더 재미있으리라 생각한다. 왼쪽부터 개츠비, 데이지, 닉, 톰의 순서 모든 역할이 적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토비 맥과이어(닉 캐러웨이)는 이런 역할이 참 잘 어울린다. 스파이더맨의 냄새는 찾기 어려웠다. 거의 원작대로 진행되면서 약간의 해석이 보태져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 동의하게 되므로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도 이 영화 한 편으로 명작 고전 하나를 떼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듯. 영상으로보면서 새삼 느끼는 것은 한국 드라마에서 부자들이 연인을 위해 하는 이벤트의 원형이 여기에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 뭐 그런... (먼산) 스포일러가 만땅 들어있는 패러디를 쓴 적이 있다. 의외로 이 작품을 읽은 분들이 적다는 사실
젠틀맨
By DID U MISS ME ? | 2020년 2월 27일 |
따지고 보면 별 것 없어뵈는 이야기고, 이런 이야기도 이제 지천에 널렸다. 영화 역사가 이제 130년을 훌쩍 넘기지 않았나? 그러니까 세상에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는 없는 거라고. 그런 상황에서, 가이 리치는 말하는 듯 하다. '같은 이야기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젠틀맨>이 가이 리치의 최고작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가이 리치 스타일의 정점이라고 보기도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가이 리치가 이제서야 돌아왔다고, 가이 리치가 초심을 찾았다고 말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젠틀한 영화다. <맨 프롬 엉클>과 <킹 아더>의 장르물 늪을 거쳐 <알라딘>으로 잠시 어울리지 않는 외도를 했던 가이 리치가, 이 정도면 제대로 돌아왔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토르 : 러브 앤 썬더"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6월 12일 |
이 영화도 슬슬 공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이 좋다 보니, 오히려 기대가 많이 되더군요. 토르가 나오는 포스터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직접 그렸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