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동현, 100홀드 넘어 ‘FA 대박’ 터뜨릴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27일 |
이동현은 LG를 상징하는 투수입니다. 프로 데뷔 2년차였던 2002년 78경기에서 124.2이닝을 소화해 8승 3패 7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습니다. 만 19세에 불과했던 그는 LG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이후 이동현은 세 번의 팔꿈치 수술과 재활로 힘겨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 사이 LG는 10년 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이동현의 활약 여부와 LG의 팀 성적은 묘하게 일치하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2013년은 이동현과 LG의 운명이 바뀐 해입니다. 이동현은 6승 3패 1세이브 25홀드 평균자책점 3.00으로 데뷔 후 가장 많은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홀수 해에는 부진한 징크스도 훌훌 털어냈습니다. 프라이머리 셋업맨으로 정착한 그가 마무리 봉중근과 함께
LG @삼성 on 20190427
By start over!! | 2019년 4월 27일 |
사정상 오늘은 하이라이트로 대체!매일 3~4시간씩 시청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관심은 지난 노히트 노런 이후의 맥과이어였지만, 여전히 의문을 남기는 투구 내용!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확실한 것은 내년에는 교체라는거... 그나저나 반등을 못하네. 팀 수준이 딱 8위, 9위, 10위팀이여~~
1위 도전 LG, ‘젊은 피 부활’ 절실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28일 |
뼈아픈 영봉패였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경기에서 LG는 1:0으로 패배했습니다. 상대보다 2개 많은 7안타에 5사사구로 도합 12명이 출루했지만 잔루 10개를 기록하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20대 젊은 타자들의 타격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1회초 선취점을 내준 뒤 맞이한 1회말 공격에서 1번 타자 박용택이 중월 2루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김용의가 두 번에 걸쳐 희생 번트에 실패한 끝에 3구 삼진으로 돌아서 박용택은 2루에 묶였습니다. 이어 이진영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정면 승부를 꺼린 넥센의 배터리를 상대로 4번 타자 정의윤이 5-4-3 병살타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2명의 베테랑이 출루했지만 2명의 젊은 타자가 해결하지 못한 것입니다. 2회말, 4회말, 그리고
[관전평] 7월 11일 LG:두산 - ‘마운드-수비-주루 엉망’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7월 11일 |
LG가 2연패했습니다.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4-8로 완패했습니다. 마운드, 수비, 주루에 이르기까지 엉망인 졸전이었습니다. ‘빛바랜 승리 요정’ 이우찬 선발 이우찬은 5이닝 3피안타 4볼넷 1피홈런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본인은 패전을 모면했지만 팀은 패하면서 ‘승리 요정’의 칭호도 빛이 바랬습니다. 이우찬은 제구 난조로 볼넷 허용 후 장타를 맞는 패턴을 반복해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LG가 2회말 유강남의 좌월 2점 홈런으로 2-0으로 앞섰지만 3회초 이우찬은 곧바로 빅 이닝을 내줬습니다. 1사 후 정수빈에 내준 스트레이트 볼넷이 시발점이었습니다. 배병두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이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스트라이크를 하나도 넣지 못한 이우찬이 책임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박건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