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토커

blog-HELMET|2013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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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토커

[영화] 스토커

blog-HELMET|2013년 3월 2일

-스포일러 포함합니다. 아 스토커! 재밌다 이 영화. 박찬욱 감독은 사람들을 매혹시키는게 뭔지 너무 잘 아는 감독이다. 석호필의 시나리오? 나쁘지 않았다. 곰곰이 생각해볼수록 성장에 대한 참신한 관찰과 발상이 돋보이는 각본이었다. 그러나 박감독이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매력적인 영화가 될 수 있었을까, 주인을 제대로 만나서 다행이다. 우선 이 영화는 소녀의 성장이야기가 맞네요. 그 어감만큼 뽀송뽀송한 내용은 아니지만 어쨌든. 누구나 사람은 성장하며 타의의 영향을 받고, 인디아 역시 자신만의 폐쇄적인 세계에 허락된 소수의 혈육들-아버지, 어머니, 삼촌 이 세 사람의 그림자 아래에서 자기 존재를 확인한다. 이런 해석이라면 보편적인 성장담으로 분류할 수 있긴 한데... 그 엔딩이 사이코킬러라는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