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 뉴베가스
By 작은학생 | 2013년 4월 24일 |
폴아웃3는 절대 나쁜 작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재밌게 플레이했지만... 핵전쟁후의 황량함과 쓸쓸함을 너무 잘 구현해놔서 오히려 '플레이하고 싶은 게임'에서 멀었던 기분이었다. 덕분에 모로윈드때부터 해온 엘더스크롤 시리즈까지 약간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 뉴베가스, 생각 이상이다. 벌써부터 플레이시간이 40시간에 가까워졌다. 거의 모든 게임의 플레이타임이 20시간 ± 5시간인 내 라이브러리에서 30시간을 넘었다는건 나에게 있어서 엄청난 뜻이다. 내가 그만큼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다는 의미니까.(원래 플레이타임이 짧지 않은 이상) 아직 진행은 한참 초반인것 같고,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베데스다 본가의 작품과는 다르게 리플레이성도 풍부하고, 나의 선택이 게임에 미치는 영
갈수록 더해가네.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3년 11월 12일 |
신의진 의원 NC 대표 넥슨 대표도 토론회 나와라 요구. 산업혁명시절 부르주아들이 착해보이는 넥슨의 돈슨 질이나 NC의 린저씨질을 보면 꼬시다 싶을 정도지만 라이엇 상대로 그 토론이라 쓰고 삥뜯기한 걸 보면 토론회라 쓰고 뭔 협박질을 할지 무섭군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By 작은학생 | 2014년 2월 10일 |
괜찮은 액션 어드벤쳐. 사실 요즘 액션 어드벤쳐라는 장르가 좀 정체성이 애매모호 하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인 소감으론 이건 확실히 액션 어드벤쳐라는 느낌이 든다. 레벨 디자인이 무척 잘 되어있기 때문에 굉장히 부드러운 게임 진행이 가능하고, 간단한 조작으로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전투,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스토리덕분에 초반부에서 '별로 재미 없는것 같은데...'라고 느끼면서도 정신을 차려보니 리들러 챌린지까지 완료. 특히나 플레이 내내 배트맨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배트맨 팬만을 위한 게임은 절대 아니다. 영화판 배트맨, 그리고 약간의 빌런 지식만 가지고 있는 본인도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 할수 있었다. 팬들이라면 더이상 말할것도 없이 해봐야 될 게임이 아닐까싶고 이 게임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