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추가시간이야?'
By [謎卵] CODE PAGE 949 | 2016년 9월 19일 |
그게 내 오늘 경기 소감. 인터넷은 다들 지루했다는 평이고, 김영철 해설도 그렇게 말한 모양이다. 나름 월드컵도 갔다 오신 분이다. 근데 막상 경기장에서는 잠깐 고개만 숙여도 상황을 놓칠 정도로 긴박했다. 실점 위기도 많았고. 득점 위기(?)는 거의 없었지만. 띨띨한 놈들이 패스를 두 번을 이어가지를 못했다. 그러면서 또 실속 없이 뛰기는 많이 뛰어요. 축구가 무슨 왕복달리기인줄 아니? 게다가 휘슬이 울리니 쓰러졌다. 진짜 왕복 달리기 한 모양이다. 아이구야ㅠ.ㅠ 열심히 뛰는데 못하는게 불쌍하기도 해서 막상 경기가 끝나니 화는 안 났지만, 그냥 경기를 인터넷으로 시청한 챌린지 팬들은 불만이었나보다. 전반 내내 뒤에 앉은 총각 삼총사가 화를 내길래 왠지 무서워서 앞으로 옮겼는데 나중
진짜 이번 올스타전 기획은 누가 생각 한 거냐?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7년 7월 29일 |
동상이몽을 넘어서 동상 몇 몽인 거냐? 리그 망신이라는 분들. 이게 리그 팬이 아니면 볼 거 같은 경기인가요? 하는지도 모를걸. 게다가 스폰서도 없어. 국내면 하나은행이 했을 건데? 국가가 한 발 낀 건 맞구나. 끝날 때 보니 체육진흥공단이 낌. 왜 낌?? [8월 2일 수요일 클래식 리그 일정] 선수들 뿐 아니라 감독들도 이거 생각하고, 팬들은 투표 하면 상대팀 에이스 뽑으려고 대기하고 있던 경기임. 지쳐오라고. 내지는 더 못된 사람이면 다쳐오라고. 그래서 투표를 안 했지. 명단 정할 당시 1~6위는 2명, 7~12는 한 명 뽑은 공정한(?) 명단. 이게 뭐야. 당연히 저거 하고 주말에도 경기있음. 8월 9일은 FA컵 8강. 단판이거든? [원하는 게 뭐
겉보기에는 잘해보이지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7년 6월 5일 |
맨날 그렇지. 왜 그렇지?????? [오늘의 K리그] 부산:대전=2:1 25' 대전 - 7.레반 득점(도움은 박재우 같음) 63' 부산 - 19.고경민 득점(박준태 도움?) 92' 부산 - 22.이규성 득점 - 레반 수염이 얼굴을 정복 중이네. 원래 저런 거 맞나? 붙인 건가?? - 멋있어보이지만 마무리가 안 되는 패턴이 변함없다. 게다가 유상철 시절의 믿음(2012년에는 정말 선제골 넣으면 반드시 승점을 가져왔다)도 사라진 상황이긴 했어. -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여전히 잘해보인다. 윤신영이 확실히 몸짱이고 감각도 나쁘지 않다. - 그럼 뭐하나. 득점을 못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실점하는데. 고경민이 골은 너무 멋있게 들어가서 할 말이 사라짐. - 고양이랑 누워있다가 일어
선출 심판 키우기 명단을 보니 왜 재밌지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7년 12월 12일 |
이게 리그 올스타전에서 장난으로 시도한 것의 연장선인 가 했는데, 잘보니 진지한 프로젝트로 보인다. 그 때 하석주 감독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으며 심판에게 항의하지 않기로 했다나 뭐라나. 축협에서 적극육성에 나온 이유로 짚이는 것은 아마 이거 같다. 심판 육성은 확실히 필요하니까 좀 늦게 나선 감이 있지만서도. 뇌물 심판 퇴출 사건이후 아이러니 하게도 오심이 더 늘었기 때문이다. 뇌물을 받으려면 심판 점수가 높아야 하기에 뇌물 심판이 지금 심판들보다 실력이 좋았던 거다. 이건 내가 늘 지적했던 거지만. 그래서 아예 축협이 심판 키우기 프로젝트를 5년 잡고 시작했다고 한다. 그 동안은 판정의 도가니탕을 버텨 내야하나보다. 선출은 자세히는 아니지만 규칙을 알고 또 체력이 되니까? 김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