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플릿 리뷰 #1
By ◀ Ashura City ▶ | 2020년 1월 21일 |
오늘부터 몇 주에 걸쳐 요즘 제가 엄청난 관심을 쏟고 있는 드레드플릿에 대해 아주 상세한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내용이 조금 많을 것 같긴 한데, 국내에 드레드플릿 관련 자료가 워낙 적습니다. 사실 잘 알려진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이 리뷰를 보시는 분들도 몇 분 안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혹시 이 게임을 저처럼 좋아하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가 애정으로 수많은 시간에 걸쳐 온갖 웹사이트의 구석구석을 뒤져가며 찾아낸 자료들을 가급적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리뷰할 예정입니다. 우선 오늘은 드레드플릿이 어떤 게임인지 간단히 설명하는 것으로 지면을 채워보겠습니다. 드레드플릿은 2011년 GW에서 출시된 해상전 게임입니다. 워해머 판타지 세계의 바다를 배경으로, 흡혈귀 군주 녹틸
[15시간 번역]Chapter 3-2
By 크랙의 워해머 번역 저장용 | 2017년 6월 13일 |
![[15시간 번역]Chapter 3-2](https://img.zoomtrend.com/2017/06/13/c0225699_593f38a324b62.jpg)
‘그러고도 너희가 군인이냐?’ 페레스 중사가 전 함선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소리쳤다. ‘우리 아버지 엉덩이에 붙은 아메바가 니들보다 낫겠다! 이제부터 저 토치카(Blockhouse)를 공격할 때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니들 에미의 거지 같은 자궁에서 기어 나온 이후로 제일 후회할 일이 생길거다.’브리핑이 끝난 후 다섯 시간이 지났다, 란과 그의 소대는 수송선의 짐칸에서 다섯 시간째 구르고 있었고, 페레스 중사는 훈련 상태에 전혀 만족스러워 하지 않았다. 철로 된 바닥 위에 서 있는 그들 주변에는 네모 모양의 물체들이 가득했다, 그것들은 벙커, 토치카, 고정 포대의 모양을 대강 흉내 내고 있었고, 가드맨이라면 그것들을 전술적으로 공략할 수 있어야 했다. 그들은 몇 시간 동안 보이지 않는 적과
블랙 라이브러리 독후감: Mephiston- Lord of Death
By ◀ Ashura City ▶ | 2020년 2월 29일 |
오늘의 블랙 라이브러리 독후감은 메피스톤을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첫 소설인 데이빗 아난데일의 2013년작 메피스톤: 죽음의 군주입니다. 이 책은 현재 진행중인 다리우스 힝크스의 메피스톤 3부작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힝크스의 메피스톤 3부작은 길리먼 부활 이후로 진행되는 현재의 큰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프라이머리스 마린 등이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등 지금 연대기를 충실히 따라가지만 이 소설은 마린이라고는 구마린밖에 없던, 바알이 티라니드에게 침공당하기도 전의 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읽은지 조금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더 희미해지기 전에 빨리 글을 써야겠습니다. <제품 구성: 인조가죽 케이스, 본서, 외전 단편소설, 미니포스터> 그래도 블러드
워해머 관련 밈들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5월 12일 |
![워해머 관련 밈들](https://img.zoomtrend.com/2018/05/12/b0116870_5af757fd05a92.jpg)
브금을 틀고 감상하세요 미친 세계관일 줄은 들어봐서만 알았는데 이 정도로 괴악한 세계인 줄 몰랐음 이런 세계관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조지 밀러 밖에 없을 줄 알았는데.. sheeeeeeeeeiiiiiiii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