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와 인사동의 처음 가본 길

Posts

대학로와 인사동의 처음 가본 길

대학로와 인사동은 서울 올라와 20년 간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곳이다. 웬만한 골목은 모르는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말 대학로에서 시작해 인사동으로 마무리한 나들이에서 생전 처음 보는 길에 가봤다. 와... 20년을 다녀도 이 동네에 모르는 길이 있었구나 새삼 느꼈다.대학로의 길은 찍지 못했는데, 이 카페에서 내다 보이는 골목이다. 공연을 보기 위해 드나들었던 학전, 동숭아트센터 등이 있는 메인 구역은 물론이고, 그 뒤의 한양성곽길, 길 건너의 서울대병원 쪽은 회사가 있었기에 더 자주 다녔다. 성균관대 앞에도 좋아하는 식당이 있어 자주 갔고, 동생이 거기서 뒤늦게 학교를 다녀 성균관대 뒷길로도 가봤다. 혜화로터리의 김영삼 대통령이 자주 갔다는 국수집과 매주말 이주민들의 장터가 열리는 성당까지 속속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