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아웃
By FENRIR FAR EAST BRANCH | 2016년 8월 24일 |
한 시간 반 동안 눈 동그랗게 뜨고 귀 살짝 막고 봄. 가장 원초적인 공포인 '어둠에 대한 공포'를 참신하게 표현하였다.아이디어는 매우 좋다.깜짝깜짝 놀래키는 호러 스타일이다.분위기로 압살하는 호러 스타일은 아님.무서운 요소가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것은 아니고 사실 다 예측 가능한데,알면서도 당한다고 표현하면 적절할까.어쨌든 호러 장치가 매우 효과적으로 작동함. 호려 영화에 필수적인 긴장감을 타이트하게 유지한다는 측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본작의 몬스터인 다이애나는 검은색 여성 실루엣에 긴 손톱 번쩍이는 눈이 특징.하필이면 몸매 라인이 좋아서 예상만큼 무섭지는 않았다. 여주인공의 스키니바지 핏이 숨막힐 정도인데, 실루엣으로 드러난 다이애나의 몸매가 여주인공에게 밀리지 않는다. 본작
국내 박스오피스 '터널' 4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9월 6일 |
'터널'이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완전히 비수기에 접어들었고 그만큼 쟁쟁한 경쟁작이 없어서 가능한 일이겠지만 그래도 대단하군요. 주말 34만 5천명, 누적 694만 3천명이 들어서 700만 돌파가 목전입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561억 5천만원. 2위는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액션 영화 '메카닉 : 리크루트'입니다. 2011년작 '메카닉'의 속편입니다. '메카닉'이 극장 흥행 기준으로 보면 그리 잘 되지 않았는데(제작비 4천만 달러로 전세계 흥행 6천만 달러 정도) 속편이 나온걸 보면 2차 시장에서 꽤 쏠쏠하게 번 모양이네요. 한주 빨리 개봉한 북미에서는 시작부터 망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래도 2위로 출발했으니 선방했다고 봐야... 320개관에서 개봉한 영화가 2위에 올라오다니 이건 이
"라이트 아웃"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5월 26일 |
이 타이틀을 결국 사들였습니다. 어쩌다 보니 데이비드 F. 샌드버그의 영화중 국내 나온건 다 샀네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참;;; 좀 애증이 있어요. 서플먼트가 딸랑 하나 입니다. 감독이 음성해설이라도 해주면 좋겠더만요. 디스크는 심플합니다. 내부 이미지는 영화 후반부의 그것 이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슬슬 이런 타이틀도 모아야 겠죠.
북미 박스오피스 '수어사이드 스쿼드'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8월 15일 |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 어? 금요일만 해도 소시지 파티가 1위를 차지할 기세였는데 토, 일요일에 급락하면서 역전됐군요;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67.3% 감소한 4377만 달러, 북미 누적 수익은 2억 2287만 달러입니다. 예상대로 2주차 드랍률이 크긴 한데 절대치로 보면 준수한 성적인데다 상영관당 수익도 1만 287달러로 높고... 북미 성적은 꽤 선방하는 느낌. 해외수익도 2억 4천만 달러를 넘으면서 전세계 수익은 4억 6천만 달러를 넘겼고... 보통 제작비 1억 7500만 달러 짜리 영화면 이미 손익분기점 끝, 충분히 이득나고 있네- 라고 해야 할 성적인데(최종적으로 5억 달러는 무난하게 돌파할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