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2 선택받은 자의 전쟁 이야기
By even If not | 2018년 5월 30일 |
얼마전에 다이렉트게임즈에서 조선전쟁을 할인하길래 그간 벼르고있다가 드디어 사서 플레이해봤습니다. 본편은 엔딩 봤고 조선전쟁도 엔딩한번 보고 스파크를 위주로 해서 새회차 플레이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조선전쟁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기존 엑스컴2에서 많은 부분을 발전시킨 확장팩입니다. 시스템적으로 부족하거나 아쉬웠던 부분을 많이 보완해줬어요. 단순히 컨텐츠만 추가한 것이 아니라 기존작에서는 모드로 채워줘야 할 편의성도 많이 보완해줬습니다. 본편도 이정도로 손좀 봐주면 좋겠는데 본편은 손도 안대고 확장팩에만 힘을 쓴건 좀 아쉽네요.거의 패치를 돈받고 파는 기분이라서..엑스컴1때는 에너미 언노운과 위드인이 각자 개성이 있어서 따로 할 이유가 있었는데엑스컴2는 조선전쟁이 완성판인 수준입니다.엑스컴
역시 엑스컴을 제대로 하려면
By even If not | 2016년 2월 12일 |
엑스컴 위드인,언노운, 그리고 엑스컴2밖에 안해봐서 그것들 위주로 이야길 하자면 엑스컴을 제대로 즐기려면 역시 철인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투중에 세이브 로드를 통해 되돌리는 일 없이 플레이해야 정말 제대로 게임을 즐기는 거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최근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로그라이크 스타일의 게임인 FTL, 다키스트 던전, 그외 한번 죽으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식의 게임들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런 느낌이 듭니다. 엑스컴에서 전투를 진행하면서 좀 하다가 외계인한테 얻어맞으면 그대로 다시 불러오기해서 턴을 다시 진행,또는 시작하자마자 돌진해서 적을 발견하고 적의 위치를 파악한뒤 다시 불러오기해서 그걸 감안하고 다시 진행..플레이하면서도 이거 이런식으로 게임해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
엑스컴 2 클리어 + 폴아웃 4 DLC 소식!
By Eagle`s Nest | 2016년 2월 22일 |
![엑스컴 2 클리어 + 폴아웃 4 DLC 소식!](https://img.zoomtrend.com/2016/02/22/f0426145_56c9eff55556e.jpg)
이제서야 사령관은 지구를 구했습니다. 수십번의 타임리프 끝에요. 원래 엑스컴 2 구입하자마자 블로그에 글쓸 계획이였는데 잠깐 좀 해보고 쓴다는게 어느새 엔딩을 다 보고 약 열흘동안 철인돌리다지구 3번쯤 터트려먹으면서 현자타임. 역시 허벌나게 치욕받고 블로그에 ㅂㄷㅂㄷ대면서 글쓰는게 정말 의욕을 불러일으키는거 아닙니까. 이번 엑스컴 2 평을 말씀드리자면....... 전작보다 나아진 면은 확실히 존재하는데....... 모르겠어요. 스팀 평점이 기대치에 비해 상당히 낮은데, 정작 하면 재밌게 몰입하면서도 후술할 악평들에 납득하게 되는 제 자신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분명 끝장나게 재밌지만 단점들이 너무 쉽게 눈에 띈다라... 폴아웃 4도 그렇고 어째 요즘 게임들이 이러는지 안타까울 따름이죠.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