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 재개봉 (2001)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8년 10월 29일 |
스토리야 소설도 나왔고 처음 개봉했던 시절부터 20년이나 지났으니 설명생략! 소설이 상하권 합쳐서 400p니, 내용 그대로 영화로 옮긴다면 100p에 1시간씩 잡아도 4시간 가능했다면 제작비와 상영시간으로 전설로 남았겠지만 판타지 분야의 대선배격인 반지의 제왕도감독판으로나 겨우 시도했으니 극장상영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무----------리죠. 결국, 원작내용을 알고 영화보러 간 사람은 어디서 내용이 잘렸고, 어디 내용을 압축했는지숨은 그림찾기나 원작에 재미있던 장면을 영상으로 내준다는 점에서 감사하며 삼보일배하는 기분으로 입장. 그래도 너무 많이 짤렸습니다. 버논 더즐리가 처음 마법사들을 목격한 장면 삭-제.해리포터가 호그와트 입학편지를 받으려는 시도를 더즐리가문이 방해하는 장면 대폭 삭-제.
"Don`t Look Up"의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3월 23일 |
아담 맥케이 작품입니다.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는게, 이 양반의 최근 작품들이 다 제 취향에 너무 잘 맞았거든요. 바이스는 왜 아직도 블루레이가 안 나오냐는 볼멘소리를 할 정도로 말입니다. 이 영화도 정말 기대가 되더군요.
캐롤 - 신, 구의 조화란 이런것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2월 11일 |
![캐롤 - 신, 구의 조화란 이런것](https://img.zoomtrend.com/2016/02/11/d0014374_569353fdbec6a.jpg)
오랜만에 토드 헤인즈의 영화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정말 많은 기대를 걸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빨리 개봉 시기를 잡았습니다. 기대작인 동시에 이 영화가 대체 무슨영화 이길래 나름 묘한 이야기도 나오는지 정말 궁금했던 것이죠. 물론 감독을 봤을 때는 특별히 걱정할 내용이 없다는 생각도 약간 들기는 했습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 관해서는 최고 기대작중 하나라는 말을 안 할 수가 없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를 선택하는 데에는 정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이 영화 만큼 확실하게 모든 것을 깔아 놓고 가는 경우도 그렇게 많지 않은 편입니다. 보통은 배우나 감독, 스토리 작가나 아니면 해외 평가중 하나 때문에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광대들 - 풍문조작단
By DID U MISS ME ? | 2019년 8월 25일 |
계유년에 일어났던 정변으로 권력을 잡은 세조와 한명회는 기울어져가는 민심을 바로잡고 자신들의 정통성을 각인 시키고자 조선 팔도를 유랑하며 가짜 뉴스들을 만들어 뿌리고 다니는 광대들, 이른바 '공갈패'를 고용해 뭐가 고용이야 목에 칼 들이댔으면서 써먹으려고 한다는 이야기. 차태현이 주연했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감독이 만든 신작. 전작의 톤이 그랬듯이, 이번 영화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하는 퓨전 사극 되시겠다. 퓨전 사극 자체에 대한 반감은 별로 없다. 오히려 전형적인 정통 사극들보다 이 방향이 좀 더 나을 수도 있다 생각한다. 일단 새롭고 키치하잖아. 누군가는 유치뽕짝이라 할지 몰라도, 최소한 나는 그런 거 좋아하거든. 비웃겠지만 <임금님의 사건 수첩>도 그럭저럭 즐기며 보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