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Tribute to Hayao Miyazaki (by dono)
By 《컨텐츠 가이드》를 꿈꾸는 격화의 리뷰 노트 | 2016년 2월 16일 |
Tribute to Hayao Miyazaki from dono on Vimeo. 몇일전 우연히 보고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던 영상.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한 헌사'라는 제목 그대로, 넘치는 애정을 꽉꽉 채워 담아낸 집념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저런 설명을 붙일 것 없이 그냥 한번 보라고 권하는 작품입니다.
하나비 - 땅에는 벚꽃, 하늘에는 불꽃, 그리고 기타노 다케시
By 영화중독자 칼슈레이 : 손 끝으로 보내는 당신을 향한 메시지 | 2012년 4월 22일 |
[하나비, 花火, Hana-bi, Fireworks, 1997] [영화 <하나비>의 포스터] "땅의 꽃은 사쿠라(벚꽃), 하늘의 꽃은 하나비(불꽃), 남자의 꽃은 사무라이" 일본에서 전해져 내려온다는 이 말은 일본을 상징하는 세가지 요소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있다. 한순간 흐드러지게 피어 땅위에 아름다움을 뽐내다 사그라드는 벚꽃, 한순간 화려하게 밤하늘에 피어나 눈길을 끌지만 곧 사그라들고마는 불꽃, 그리고 무사도와 집단에의 충성과 의리로 무장하여 그을 지키기 위해 목숨마저 바치는 이상적인 사무라이의 삶. 이 세 요소의 유사성은"파괴를 통해 이룸, 순간의 폭발 뒤에 남는 잔잔한 평온감과 허무감"이라 할 수 있다.
[바람이 분다] 시대의 바람을 뒤돌아보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9월 12일 |
격동의 70년대생이라는 선배들에게(심지어 끝자락이면서!!ㅋ) 80년대 이후는 뭐라고 불러야할 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들어왔는데, 이처럼 미풍이 부는 시대에도 개인으로서 주체하기 힘들다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70년대 형들이야말로 그 윗 형들에게는...ㅎㅎ;;) 이렇듯 각자의 시대에는 각자의 고민이 있고 그에 대한 감회가 남다를진데 후대인 지금, 선대에 대해 책에서만 본 지식을 가지고 그렇게 극렬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게 나름...신기하다고할까..그렇더군요. 잊을 수는 없고 현대와 비교해 상응하는 반응은 저도 느끼지만 그 도를 넘는 것같은 열기는 감당이 안됩니다. 어쨌든 우려와 달리, 개인주의적이라거나 역사의식이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