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의 귀환, 웨인 루니가 유로에 돌아온다.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6월 20일 |
![8년만의 귀환, 웨인 루니가 유로에 돌아온다.](https://img.zoomtrend.com/2012/06/20/d0113625_4fe055a784dcd.jpg)
8년 전, 유로 2004의 주인공은 그리스였고 파죽지세로 강팀들을 물리치면서 센세이션한 우승으로 유럽 챔피언이 된 그리스는 모든 축구팬들을 경악시켰습니다. 하지만 유로 2004는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리는 대회기도 했습니다. 그당시 앙리, 반니스텔루이, 오웬, 바로스, 콜러 등등 내노라 하는 공격수들의 활약이 펼쳐졌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끄는 공격수는 바로 웨인 루니였습니다. 18살의 어린 나이로 모든 시선을 집중시켰고 이 대회에서의 활약으로 모든 팬들의 뇌리에 웨인 루니라는 이름을 각인 시키는 대회였습니다. 그런 그가 드디어 8년만에 유로대회 본선에 돌아옵니다. 유로2008에는 잉글랜드의 탈락으로 집에서만 지켜봐야 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불필요한 파울로 징계를 받으면서 2경기 출전정지,
이번 유로를 통해 얻은 수확
By 배정훈의 축구다방Z | 2012년 7월 7일 |
![이번 유로를 통해 얻은 수확](https://img.zoomtrend.com/2012/07/07/b0092128_4ff7468ea3de9.jpg)
결승전이 끝나고 간간이 트위터에 남겼던 기록들입니다. 경기를 복기하면서 더 업데이트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1] 역시 월콧은 천재 근처도 아니었다. [2] 보누치를 다시 보게됐다. 유로 레벨에서 그 정도의 수비를 보여주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PA 안에서의 존재감이나 슬라이딩 태클은 발군. [3] 프란델리 칼치오는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를 감독의 두뇌로 극복하는 짜릿함을 선사했다. 독일과의 경기에선 '모던 카테나치오'의 미학적인 면모까지 엿볼 수 있었다. [4] 훔멜스는 현대적인 센터백의 전형을 보여줬다. 정확하고 신중한 패스, 공간에 대한 감각과 과감성이 돋보였다. 압박을 벗겨내는 킥 페인트 모션도 훌륭했다. 카사노에게 좌절하긴 했지만.. [5] 스페인 여러분, 축구를 하세요. 그러니까 축구를 하시
비야 없는 스페인, 제로톱이 현실.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7월 1일 |
![비야 없는 스페인, 제로톱이 현실.](https://img.zoomtrend.com/2012/07/01/d0113625_4fef3bfca54c3.jpg)
스페인이 이번대회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챔피언이 되었던 두 메이져대회하고는 다릅니다. 그들은 현 최강의 팀이기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결승에 또다시 오른 명실상부 최고의 팀중 하나이지만, 이번대회 그들이 보여주고 있는 경기들은 무언가 모자르면서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사비, 이니에스타, 실바, 파브레가스, 알론소, 알라바 등 스페인의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공격을 가능케 하는 선수들은 즐비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뒤를 받쳐줄 서브에 있는 선수들도 모두 소속팀의 주축으로 대단한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단 한명의 선수가 없음으로써 이번 대회 그들의 경기력에 방점을 찍어줄 무엇인가가 부족합니다. 그 선수는 바로 비야입니다. 지난 클럽월드컵에서의 부상에서 완쾌하지 못하면서 그는 이번대회에 출전하
포르투갈 첫승! 그리고 호날두 딜레마.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6월 14일 |
![포르투갈 첫승! 그리고 호날두 딜레마.](https://img.zoomtrend.com/2012/06/14/d0113625_4fd8d4c07a959.jpg)
포르투갈과 덴마크의 죽음의 조 2차전이 펼쳐지면서, 양팀은 모두 승리를 향한 목표로 격돌하게 되었습니다. 덴마크로서는 껄끄러운 상대였던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3차전이 독일전이라는 것을 감안할때, 그간 좋은 모습을 보이던 포르투갈에게서 꼭 승리를 해야 8강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었고, 포르투갈은 첫 경기를 패배하면서 이번경기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두어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포르투갈은 독일전보다도 더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전 초반부터 포르투갈은 침착하게 덴마크를 압박해 나갔고 덴마크는 이런 포르투갈의 공세에 많이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공격을 하다가 공을 빼앗기더라도 포르투갈의 선수들은 곧바로 압박해 나아갔고, 경기초반 몇번의 슛을 하던 덴마크는 그 이후 이렇다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