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식구가 된 비타츄
By Dark illusion | 2012년 4월 25일 |
![새 식구가 된 비타츄](https://img.zoomtrend.com/2012/04/25/b0055271_4f970554504cc.jpg)
어제 하도 날이 더워서 기분 전환 삼아 전부터 산다산다 노래만 부르던 PS VITA를 입양. 원래 하드를 살 땐 하고 싶은 게임이 나왔더거나 하는 구매 동기가 있기 마련인데 이건... 솔직히 아직도 땡기는 타이틀이 없기도 없지만 동네 마트에 반찬 사러가는 기분으로 사온거라. 그래서 그런지 이제까지 새로운 기기를 구매할 때 느꼈던 기대감이나 두근거림은 덜한데 확실히 사진보다 실물을 보니 크긴 크더라. PSP와 비슷한 크기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큰 사이즈라 거기서 놀랐음. 근데...이제껏 하드를 구매하면서 게임을 안 산건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매장의 사장님도 "게임을 팔아야하는데..." 한마디에 그냥 쓴웃음만 나왔던 (...) 진열된 게임만 딱 봐도 할 게 없어서 그냥 본체만 사서 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