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타자-3루수’ LG 정성훈, 공수 엇갈린 희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9일 |
LG가 지난 주말 첫 시범경기 2연전을 치렀습니다. 한화를 상대로 한 대전 원정에서 1승 1패를 거뒀습니다. 첫 날이었던 7일 경기에서는 3:9로 완패했습니다. LG 타선에서 유일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주인공은 정성훈이었습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선발 탈보트의 초구 몸쪽 공을 공략해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올 시즌 LG의 공식 경기 첫 안타였습니다. 5회초에는 적시타를 기록했습니다. 5회초 LG가 1:6으로 뒤진 2사 1, 2루에서 임경완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내 2루 주자 손주인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정성훈의 적시타에 이어 박용택의 적시타가 뒤따르면서 LG는 3:6으로 추격했습니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LG 주축 타선의 집중력을 엿볼 수 있는
[관전평] 8월 19일 LG:kt - ‘김현수 천금 결승타’ LG, 1-0 신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8월 19일 |
LG가 극적인 승리로 실질적인 시리즈 스윕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19일 수원 kt전에서 투수진의 무실점 호투와 김현수의 천금 같은 결승타에 힘입어 1-0으로 신승했습니다. 2위 LG는 1위 kt 상대 주중 3연전을 1승 1무 1패로 마무리하며 1.5경기 차로 다시 접근했습니다. 임찬규 6.1이닝 무실점 역투 이날 승리는 선발 임찬규가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는 6.1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에도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으나 정찬헌의 트레이드 이후 선발진의 맏형과 같은 면모를 이어갔습니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위주의 투구에 커브와 커터를 뒤섞은 투구가 주효했습니다. 6회말 1사까지 무피안타 2볼넷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 내용을 자랑하던 임찬규는 6회말 1사 후 조용호의 좌전 안
[관전평] 7월 28일 LG:SK - ‘6홈런-한 경기 최다 득점’ LG, 24-7 대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7월 28일 |
LG가 구단 역사상 한 경기 최다 득점에 성공하며 2연승 했습니다. 28일 문학 SK전에서 23안타 6홈런을 몰아치며 24-7로 대승했습니다. 솔로, 2점, 3점, 만루 홈런까지 팀 사이클링 홈런도 달성했습니다. 윌슨 5이닝 2실점 5승 선발 윌슨은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5승을 수확했습니다. 투구 동작에 대한 심판진의 지적에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로맥에 몸쪽 승부가 좌익선상 2루타가 된 뒤 한동민에 빗맞은 좌중간 적시타로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채태인에 볼넷, 고종욱에 좌전 안타를 내줘 무사 만루 위기가 되었습니다. 고종욱을 상대로는 0:2에서 3구 하이 패스트볼 승부가 안타로 연결되었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이 140km/h대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