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비 - 땅에는 벚꽃, 하늘에는 불꽃, 그리고 기타노 다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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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 땅에는 벚꽃, 하늘에는 불꽃, 그리고 기타노 다케시

하나비 - 땅에는 벚꽃, 하늘에는 불꽃, 그리고 기타노 다케시

[하나비, 花火, Hana-bi, Fireworks, 1997] [영화 의 포스터] "땅의 꽃은 사쿠라(벚꽃), 하늘의 꽃은 하나비(불꽃), 남자의 꽃은 사무라이" 일본에서 전해져 내려온다는 이 말은 일본을 상징하는 세가지 요소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있다. 한순간 흐드러지게 피어 땅위에 아름다움을 뽐내다 사그라드는 벚꽃, 한순간 화려하게 밤하늘에 피어나 눈길을 끌지만 곧 사그라들고마는 불꽃, 그리고 무사도와 집단에의 충성과 의리로 무장하여 그을 지키기 위해 목숨마저 바치는 이상적인 사무라이의 삶. 이 세 요소의 유사성은"파괴를 통해 이룸, 순간의 폭발 뒤에 남는 잔잔한 평온감과 허무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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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어웨이 (Runaway) 1984년 미국영화 각본, 감독 : 마이클 크라이튼 음악 ; 제리 골드스미스 출연 : 톰 셀릭, 신시아 로즈, 진 시몬즈 커스티 앨리, 스탠 쇼, G.W. 베일리 존 크레이머, 크리스 멀키, 앤 마리 마틴 '런어웨이'는 1984년 발표 당시에는 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은 영화는 아닙니다. 흥행실적도 전미흥행 6백만달러를 상회하는데 그쳐 년간 흥행수입 100위권 밖의 영화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개봉이 안된 영화입니다. 단 1985년 유사 시기에 등장한 Out of Bounds 라는 영화가 쌩뚱맞게도 '런어웨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여 딱 혼동하기 쉽습니다. 다행히(?) 짝퉁 '런어웨이'가 87년 개봉 당시 서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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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상|2026년 6월 1일|해외여행

어그로가 다분한 4월 블로그 일상 제목 후후 하지만 저에게 한달동안 일어난 일의 집약체랍니다.. 4월에는 한국마트에서 장보면서 계란도 구입했는데 한 판의 절반이 저렇게 쌍란이었다! 참고로 쌍란 자체가 인생 처음! 하지만 몇 번 반복되다보니 나중에는 달걀만 봐도 이게 쌍란인지 맞출 지경이 됨.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쩐지 맛은 덜한 것 같기도 하고.. 거리마다 벚꽃이 활짝 펴 있어서 새삼 누구나 좋아하는 나무라는 생각을 했다네~ 그리고 내가 기껏 체리블라썸이라고 해주는데 사쿠라라고 대답하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떠한 감정을 느끼고~ 한국 벚꽃은 비 오면 금방 져버려서 며칠 못 갔는데 여기는 비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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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예고편이 떴을 때부터 그야말로 터졌던 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개봉 전부터 영화 속 삽입곡이 조회수 수십만을 찍으며 난리가 났었죠. 특히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의 "저들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도 정신 차려야지..." 소리가 절로 나오는 눈물겨운 망가짐은 웃음과 응원을 동시에 자아냈습니다. 예고편이 너무 골 때리게 재밌어서, 지난 석가탄신일에 "제발 본편도 이만큼만 재밌게 나와달라"고 마음속으로 삼보일배까지 올렸습니다. 벌써부터 제 2의 삘 나는 이 작품, 과연 어땠을까요? 예고편 그 느낌 그 웃음 그대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