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apest.
By pro beata vita. | 2013년 10월 11일 |
Sept, 2013.Budapest, Hungary. --------------------------------------------------------------------------------------------- 부다페스트에서 사흘간 머물면서 많은 것을 보았지만, 그 중 하이라이트는 H.를 만난 것이었다. 한국에서 재직했던 고등학교의 학생이었던 H. 인연이 닿아 우리반 학생이 아니었음에도 간간히 연락을 잘 이어나가고 있었는데, 인생은 참으로 재밌고 흥미로운 것. 시간이 지나 우리가 이렇게 부다페스트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H.는 고등학교 졸업 후 헝가리 의대에서 열심히 공부 중이었고, 너무나 예쁘고 씩씩하고 멋진 모습으로 지내고 있었다. 고작 4살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또 내
사울의 아들 (2015) / 라즐로 네메스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2월 28일 |
출처: IMP Awards 아우슈비츠에서 독가스로 죽은 포로의 시체를 태우고 처리하는 일은 맡은 포로 존더코만도 중 하나인 사울(게자 뢰릭)은 독가스에서도 죽지 않았다가 의사가 살해한 소년 포로를 아들이라 여기고 시체를 묻어주기 위해 온갖 수를 쓴다. 하지만 탈옥을 준비하는 사울의 동료들은 계획이 사울 때문에 어긋날까봐 전전긍긍한다. 아우슈비츠의 참혹한 사건을 시체처리를 맡은 포로의 이틀 동안의 행적을 따라가며 조각조각 묘사하는 기발한 영화. 동향 소년을 아들이라 여기는 사울의 이상행동이 관객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지만 결국 비인간적이고 잔혹한 아우슈비츠를 돌아보고 나면 사울의 착각따위는 아무래도 좋아져 버린다. 참혹한 수용소 상황과 존더코만도의 일상, 탈옥 준비 사이에 사울의 개인사가 잠시 보이는 사건
09/22 밤이 아름다운 부다페스트, 밤이 짜증나는 부다페스트
By Forget but not Forgive | 2013년 2월 24일 |
이번엔 유명한 야경을 보기위해 부다에서 페스트로 넘어가는 다리로 왔다이 다리가 글루미 선데이때문에 엄청 자살했다는 그다린가?ㅋㅋ 요 사자상은 혀가 없다고 한다근데 눈알도 없는듯 원래 차가 다니는데 이날은 도시전체에 뭔 행사를 했는지 여기저기 다 차를 막아놨다이벤트가 벌어지는데 왜 알지를 못하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려고 매표소에서 보는데 기념품 하나살 가격을 받고있길래 그냥 걸어가지 뭐 ㅋ 하며 걸어가기러 결정 뭔쓰레기를 물고 내려오던 개다 올라와서 어부의요샌지 뭔지랑 부다성 보려고 가려는데 입장료를 받는게 아닌가...뭐지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격도 비쌌다 2만원이였나? 기억도 안나네 어이가 없어서근데 거기서 잔치가 열리는지 음식냄새도 나고 갈까? 하다가 그냥 서
유럽여행 추천 도시 LIST 가성비 코스 부다페스트 프라하 비엔나!
By Der Sinn des Lebens | 2023년 11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