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_10_403] 옹진군 굴업도(1/3) 1일차_연평산~덕물산_'18.4
By 풍달이 窓 | 2018년 4월 21일 |
![[18_10_403] 옹진군 굴업도(1/3) 1일차_연평산~덕물산_'18.4](https://img.zoomtrend.com/2018/04/21/a0101260_5adac93b9581c.jpg)
몇 년전부터 벼르고 별렀던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굴업도 여행에 나섰다.회사창립기념일을 이용해 단행 !!! 바리바리 싸들고집에서 인천연안부까지 가는 길이 참 머네09:10 드디어 육지를 떠난다,얼마만의 바다 여행이던가? 덕적도를 지나고 엄마가 엎드린 형상을 하고 있다는 굴업도 '서이장댁'에서의 점심식사후, 연평산~덕물산 산행에 나선다연평산에서 한 눈에 내려다 보는 굴업도의 모습이 장관이다. 구름은 있으나 바람도 없고, 고요하기까지한 굴업도감탄사의 연발이다.대단한 풍경이었다. 코끼리 바위와 섬치고 상당히 넓은 백사장들강한 바람으로 밀어 올려진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모래언덕 등섬 전체를 구석구석 걸어서 구경할 수 있는 매력도 있다. 백패킹의 3대 성지중의 하나라는 '개머리 언덕
1. 대부도에 바지락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2년 8월 19일 |
![1. 대부도에 바지락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https://img.zoomtrend.com/2012/08/19/b0103808_502f987e056a9.jpg)
* 이 포스팅은 <2012 올 여름이 가기 전 끝내야 할 일> 의 미션수행 포스팅임다. 제일 만만한 녀석부터 처리하기로 했다! 여름하면 바다, 바다하면 바지락 칼국수! 라는 맛에 치중한 마인드맵 덕분에 바지락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바지락 칼국수야 서해안 왠만한 섬이나 해안가 마을에선 다 팔겠지만서도... 그래도 지명 이콜 음식으로 꼽힐만한, 꽤 유명한 곳으로 고르려고 노력했다. 내가 아는 바지락 칼국수로 유명한 곳은 대부도, 금강 하구둑이 있는데, 그나마 가까운 대부도에 가기로 했다. 대중교통으로 대부도에 가는 것은 참으로 험난하였다... 대부도에 가려면 일단 오이도에 가야한다! 나야 인천 사람이니까 부평에서 인천지하철 타고 원인
화왕산 야생화_'13.5
By 풍달이 窓 | 2013년 5월 18일 |
![화왕산 야생화_'13.5](https://img.zoomtrend.com/2013/05/18/a0101260_519643f495e43.jpg)
오랫동안 고대했던 화왕산을 다녀왔다. 진달래와 억새의 고향 화왕산 사실 정상 부군의 억새 때문에 가을산으로 분류되기는 하나 봄 또한 좋기 이를데 없다. 분지의 형상을 하고 있는 독특한 모양의 정상 화산 활동의 흔적처럼 보인다. 억새는 갈색의 겨울 모습을 하고 있으나, 철이 지난 진달래만이 마지막 붉은 빛을 發하고 있다. 정상을 둘러싼 화왕산성, 천연의 요새처럼 느껴진다. 멀리 비슬산의 등줄기도 한 눈에 들어 왔다. 제법 푸르름으로 물들어진 온통 연초록 세상이다. 가장 아름다운 푸르름의 순간이 아닐까? 배바위를 중심으로 한 암릉들은 엄청 험난함을 느끼게 한다. 산 아래에는 엷은 분홍빛의 철죽들이 참 많이 피었다. 가장 좋아하는 철쭉 색깔이기도 하다. 창녕의 잘 조성된 고분군을 보너스를 보는 즐거움이
극장용 HDR과 UBD/ HDR의 미래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8년 3월 30일 |
1. 예전에, 그러니까 2015년 말인가 2016년 초엽인가... UHD-BD(이하 UBD)가 막 발매되기 시작하던 무렵에 A/V나 영화 및 영상 매체를 논하는 동호회 등지에서 극장용 HDR 도입에 대해 의견이 오간 적이 있습니다. 그 골자는 'UBD로 인해 사람들이 HDR의 장점을 알게 되면, 한국 내 극장들도 HDR 영사기를 도입하고 HDR DCP를 들여오지 않을까.' 하는 주제에 대한 예상이었는데, 당시 제 의견은 부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예상한 이유는 다음 세 가지 때문입니다. 첫째. 절대 휘도 대응 방식인 HDR10이 요구하는 광량을, 극장의 대형 스크린에 투사할 프로젝터가 없다. 둘째. 그런 프로젝터가 나오더라도, 국내 극장의 프로젝터 설치 실태 상 교체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