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이저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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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이저X
여전히 로봇애니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입맛과는 영 안맞아서 요즘은 로봇애니를 거의 안보는데, 문뜩 오래전 로봇애니 하나가 생각나네요. 마징가 세대에 가까운 시절의 애니인데, MBC에서 방영한 적이 있었다죠. 그 시절에 숱하게 나온 로봇 애니들과 비교해서 뭔가 대단한 인기를 끌거나 굵은 발자취를 남긴 작품은 아니지만, 나름대로는 특이한 점이 있었던 로봇물이었죠. 그로이저X에 대한 기억은 대강 세가지 정도인데, 하나는 이게 로봇이 아니라 중폭격기라는 점입니다. 변신로봇물이 흥하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형태로 변신하는 로봇들은 많지만, 처음부터 로봇이 아니라 중폭격기로 등장하는 경우는 특이했죠. 또 하나는 기괴한 변신 방식이었는데, 날개가 접어지고 거기 달린 미사일이 주먹과 합체하는 그때 생각해도 참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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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꿈이 되어간다
1980년대라는 시대는 아무래도 TV(특히 흑백에서 컬러로 변하면서) 문화권에서 보이는 재미와 장난감 영역에 빠지지 않기 힘들었다고 하겠지요. 과거에 이야기했지만 한이 쌓여야 취미, 수집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 저도 그런 의미로 거대 인간형 로봇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과 그 안에서 활약하는 세계관에는 언제나 에헤헤한 심정이었습니다. 물론 순진무구한 소년이었던 저는 세계명작동화나 귀여운 캐릭터들이 나와서 활약하는 작품들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관련 장난감을 가지고 놀 여유는 없었습니다. 주변과 비교를 해봐도 집에 늦게 TV가 들어왔고 컬러 TV로 바꾼 것도 좀 나중이었습니다. 동네 문방구에서 무언가 사보는 경우는 드물었고.......

그로이저X 10화
또 음모를 꾸미는 가이라 제국. 고렌 과학장관은 이번에 만든 공폭로보는 이전보다 공격력과 스피드가 한단계씩 업그레이드 되었으니 또 실패하면 100% 다가 원수의 책임이라고 면피성 발언을 합니다. 한편 아카네지마에 갑자기 호화 요트가 정박합니다. 요트의 주인은 잘나가는 사업가 키지마. 집사/유모 그리고 외동딸인 유카리를 보러 별장에 온 것입니다.그런데 마을사람들은 이 양반을 싫어한답니다. 과거 작은 어선이 조난당했을 때 구조가 가능한 요트가 이양반 것 밖에 없어서 마을사람들이 사정했으나 매몰차게 거절해서 6명이 사망한 사고 이후 도깨비로 불린답니다. 그리고 마을사람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리조트 건설을 하려 하고 있죠. 근데 리조트 건설하면 마을이 부흥하지 않으려나? 경제관념이 0인 마을 꼬마

그로이저X 9화
개인적으로 매우 신경쓰이는 에피소드였습니다. 겐을 부려먹는 토비지마항공사 직원들...일 잘하면 파일럿 시켜줄줄 알고 저러는 것인데... 영감님에 따르면 사실은 열정페이 받고 부려먹는 중이라고 합니다. 블랙기업... 이번화를 가장 신경쓰이게 만드는 인물이 등장했군요. 생긴 것이 좀 정상적인 것으로 봐서 뭔가 사연이 있는 대장인 듯 한데... 문제는 이분의 이름... 하록 선대장! 거기에 더해서 애꾸눈! (안대 방향은 다름) 마츠모토 레이지의 하록과의 관계는? 더구나 유명한 우주해적 하록 '선'장의 경우 77년부터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로이저X 9화 방영일은 대충 따져보면 1976년 9월 정도이므로 이분이 빠른 것 같은데...마츠모토 레이지가 하록이라는 이름을 지을 때 유니크하게 작명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