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전기 시황제(始皇帝)
By 암흑의세계 | 2012년 12월 31일 |
중국어를 한 두어 단어 밖에 모르는 나라서, 목소리 톤과 표정연기만으로 내용을 이해하기엔 무리가 따르지만,초한전기 6회까지 후루륵 감상..(진시황 부분만을 집중적으로ㅎ)했다.뭔가 광기에 미쳐 날뛰는(ㅎ) 진시황을 기대했건만, 우화위의 시황제는 뭔가 슬퍼보인다...흠.. 하지만 맏아들 부소를 개패듯 패는 장면에선 무섭더만.ㄷㄷ 흡족했던 점은 순욱으로 나왔던 이사(李斯)역의 이건신(李建新)과 우화위의 조합인데,자꾸 이사가 아니라 순욱으로 보인다..ㅋㅋㅋㅋ이건신씨 목소리가 묘한 중독성이 있어서 참 듣기 좋다 ㅋㅋ그런데 이분 사진 찾아보니..탈모가 많이 되셨더라..사극에서만 봐서 헐 하고 놀랐다능...궁금하면 클릭 중간중간 스킵하며 보는데도 유방역의 진도명..포스 장난아니심.여치와 벌써 혼인도 하시
드라마 초한전기 4화까지
By 조훈 블로그 | 2013년 3월 1일 |
짱구 아빠가 대체 몇 명이나 나오는지 모르겠다. 성우 중복 현상이 불의임은 알지만 유독 적은 수로 운영되는 느낌이다. 라디오 방송도 아니거늘. 거기다 시청자를 얕보는지 사마흔은 2회 만에 성우가 바뀌어버렸다. 아마도 진시황과 같은 성우가 한 자리에서 등장해 그렇거나 크게 부각되지 않은 인물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사마흔이 그 정도의 인물은 아닐 텐데. 다른 이야기로, 외화를 보다 보면 그 나라의 이해하기 힘든 정서가 존재한다. 사극에서 느끼는 일본 드라마의 경우는 역사에서 기인한 탈상식적 행위들이고, 주로 현대극에서는 짜증나는 오버 같은 것으로 오히려 많이 느낀다. 반면에 삼국도 그랬지만 초한전기에서는 대사의 오감이 이해하기가 난해한(?) 경우가 종종 있다. 짧은 말 몇 마디로 서로를 이해하거나 개연
드라마 초한전기 1화
By 조훈 블로그 | 2013년 2월 20일 |
국내 방영 제목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삼국을 '삼국지'로 한 것처럼 '초한지'로. 삼국 때와는 달리 쓸데없이 진지한 글씨체. 삼국에서 유비로 시황제의 카리스마를 생각할 때 썩 어울리는 배역 같지는 않다. 도리어 조조 역을 했던 진건빈은 모를까. 그 탓인지는 몰라도 성우는 서글서글한 유비 때와 달리 무게감 있고 악역 느낌이 나는 김준 성우가 담당. 첫 인상이 중요한 것인지 유비 때의 목소리가 자꾸 떠올라서 느낌이 미묘하다. ……찾아보니 웬 쓰레기 같은 만화에서 아베노 세이메이도 하셨다. 장비. 목소리도 장비 때 곽윤상 성우. 환관 조고와 승상 이사는 원소와 순욱. 성우도 그대로인 김규식, 홍진욱 성우. 소하 역에는 노숙 역을 맡았던 짱구 아빠 오세홍 성우. 유방은 배우 진도명의 이미지도 그렇고 목소
<대가정>
By 암흑의세계 | 2013년 1월 1일 |
70년대 문화혁명때를 배경으로 한 가족 드라마!우화위는 여기서 정말이지 물에 녹아드는 소금같은 연기를 보여주는데..그냥 첫회부터 재밌다. 오른쪽 레드자켓을 입고 있던 류위위님이 처녀의 몸으로 임신하고 마을 부녀회<?>에서 고초를 당하고 있는데그걸 듣던 우화위가 가서 도와주게 된다. 자기 애라고 ㅋㅋㅋㅋ (둘은 생판 남...)그래서 둘의 인연이 시작되는데 처음부터 딱 그냥 그 배역 속 사람인듯 자연스럽게 연기를 잘했다 ㅋㅋㅋㅋㅋㅋ중국어 몰라도 완죤 재밌다. 물론 배경이 사회주의 시절 배경이라 이해안되는 장면도 있긴하고 하지만대체적으로 훌렁훌렁 보면서 감동도 주고, 우화위 연기도 감동하면서 잘 보고 있다 ㅎㅎ 클릭보실 분은 여기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