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F91
By 나는 fābulātor=이야기꾼 | 2016년 12월 31일 |
Eternal wind 라는 곡이 좋다고 해서 기동전사 건담 F91를 보게 되었습니다.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씨가 일종의 리부트 작품으로 시작했다는데 흥행에는 실패했지 만 시청한 저도 이해하기 쉬운 간편한 구성에 상당히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내부 사정이 있어 TV판 분량을 극장판에 구겨 넣는 사태만 벌어지지 않았어도 건 담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이 추천해주신 Eternal wind 도 들어보니 추천 해주신 것처럼 좋은 곡이고 흥미 로운게 제가 빔실드를 뒤늦게 보게 되었는데 예전 건담들보다 확실히 기술 격차 같은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양산형 모빌슈트의 무기라도 지속적인 데미지를 가하는 방식이던가 전함과 모빌아머 클래스의
건담 빌드 파이터즈 - 제25화 약속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3월 31일 |
최종화 제25화는 마지막 건프라 배틀과 에필로그를 한 편에 모두 담기 위해 오프닝 필름이 생략되었습니다. 거대 아리스타가 뿜어낸 플라프스키 입자가 건프라 배틀 세계 선수권 대회장에 폭주해 변이를 통해 결정화됩니다. 랄과 타케시는 관객들을 대피시킵니다. 마시타와 베이커는 예상치 못한 상황 전개에 두려워합니다. 두 캐릭터가 진정한 악역이라면 현 상황을 즐기며 확대시키겠지만 ‘건담 빌드 파이터즈’는 기본적으로 밝은 작품이며 아무도 사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시타와 베이커는 피난하려 하는 레이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비는 작품 성격에 걸맞은 소심한 악역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레이지는 마시타가 동향인 아리안 사람이라는 것을 아직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레이지의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