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1 트리니티 비치를 갔다오다
By Gunny Cho의 호주 이야기 | 2012년 6월 11일 |
오늘 아침 친구1이 집으로 왔다.. 피자를 들고.. 피자는 물고기 삭힌것을 넣은 피자였는데 그 옆의 열매냄새가... 먹기 거북할 정도였다.. 친구1과 함께 트리니치 파크로 가서 오지 교회에 갔다왔다.. 사람들은 좋은 것 같긴한데 내가 말이 되야 의사소통이 되지... 지금도 그게 제일 걱정이다... 같은 쉐어의 데이비드도 내 발음을 잘 못 알아 듣는 것 같고.. 교회활동이 끝나고 트리니티 비치로 갔다.. 트리니티 비치에 있는 바다에도 들어갔는데 처음에는 차가웠지만 들어가고나니 정말 시원했다.. 오늘 5시 집안 청소 약속이 있어서 일찍 돌아갔다.. 우리집에서 트리니티 파크까지는 대략 20키로.. 비치까지하면 조금 더 길 것이다.. 대략해도 왕복 40키로가 넘는다.. 교회다니기 시작하면 살빠지겠
D+13 6/2 자전거를 구하다
By Gunny Cho의 호주 이야기 | 2012년 6월 3일 |
![D+13 6/2 자전거를 구하다](https://img.zoomtrend.com/2012/06/03/d0145917_4fc9e8977cabf.jpg)
목요일 쯤 이었을 것이다. 자전거가 필요했던 나는 케언즈로 가는 길 이라는 카페에서 자전거 하나를 구입하기로 했다. 가격은 70불.. seat가 좀 찢어지긴 했어도 당장 탈 자전거가 필요했던 나는 오늘 오후 4시에 자전거를 보기로 했었다. 그런데 왠걸.. 오늘 전화오기로 했던 자전거 주인 전화가 오지를 않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연락을 넣었더니 자전거 주인이 더 타고 싶다고 다음주 거래안되면 거래불가라고 하였다. 하는 수 없이 다른 자전거를 찾던 중 럭키~ 70~110불에 자전거를 판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오늘 오후 5시 시간이 된단다. 오늘 자전거 구매를 도와주기로 한 친구1과 일단 오후 3:45분 만나서 Carins Art Region Centre를 보기로 하여서 일단 약속장소인
[2013시드니] 6. Art Gallery of NSW (뉴 사우스 웨일즈 미술관)
By THE SILENT BOY | 2013년 4월 19일 |
![[2013시드니] 6. Art Gallery of NSW (뉴 사우스 웨일즈 미술관)](https://img.zoomtrend.com/2013/04/19/e0030707_5170bc3293212.jpg)
(2013/4/6 SAT) 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고 런던에 하이드 파크가 있다면(물론 시드니에도 하이드 파크가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쬐간하고 탁 트인 느낌도 없엉 ㅎㅅㅎ) 호주에는 도메인이 있다. 도메인은 시드니 CBD 동편에 위치한 넓은 잔디밭 공원. 오페라 하우스 근처 왕립 식물원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녹지가 매우 인상적인데 날씨 좋은 오후 도시락 싸 들고 친구들이랑 나와 놀면 딱인 공간이다. 발 밑에는 풀밭이, 고개를 들면 현대식 빌딩이 늘어 선 풍경이라니! 서울 광화문으로 강남으로 당장이라도 싸 들고 가고 싶을 정도다. 보시는 대로 이 곳에선 잔디를 맘대로 밟을 수 있고 나무를 껴안을 수도 있으며 피크닉은 물론 새들이랑 말도 할 수 있단다. 먹이만 안 주면 :) 다만 아직까지 나무랑 우쭈쭈하는 사람
[국대 & 청대] 호주와의 평가전, 그리고 AFC U-19 Championship 준결승전 감상평
By 無我之境 | 2012년 11월 15일 |
[국대 평가전] 대한민국 1 : 2 호주 실전이든, 평가전이든 지면 기분 안 좋은 건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워낙에 선수가 많이 바뀌어서 팀으로서의 완성도를 기대하기에는 확실히 무리가 있었습니다. 결국 오늘 경기는 팀이 아닌 각 포지션 별로 선수 개개인을 평가하는 무대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최선의 포백 조합을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해 호흡을 맞춰야 할 텐데요...매번 수비수 조합이 바뀌니 수비 조직력을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런던 올림픽 센터백 자원 위주로 테스트한 중앙 수비진은 집중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다소 불안정하고 미흡한 모습을 보여 주었던 것 같고, 좌우 풀백들도 심심찮게 측면 공간을 허용하면서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