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덴부르크 문 그리고…… Brandenburg Tor
By 푸른별출장자의 먹고 살고 일하고 느끼고 ... | 2015년 5월 13일 |
너무나도 유명하고 베를린의 상징 같기도 한 브란덴부르크문은 1700년대 말기에 세워져 프로이센과 독일이 전쟁에 승리할 때마다 행사를 하고 행진을 하던 문이었지만2차대전 때 파괴되어 1950년대 말에 재건했습니다. 물론 프러시아와 독일군만 개선 행진을 한 것이아니라 나폴레옹과 2차대전때 연합군도 통과를 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지요. 너무나 뻔한 사진 몇 장 올리고…… 그런데 베를린 시내를 다니다 보면 중국인이냐고묻는 젊은이들이 왜 많은지 모르겠습니다.물론 중국인 아니다라고 하면 그 다음에 바로 곤니치와하고 묻더군요.도대체 내가 중국인이면 어떻고 일본인이면 어쩔것인데……담배를 물고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시끄럽게 길거리에서떠들거나 전화를 하는 것도 아닌 조용하기 이루 비할 데가 없는 여행자일 뿐인데 말이죠.가끔
국내 박스오피스 '7번방의 선물' 900만을 눈앞에 두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2월 20일 |
'7번방의 선물'의 흥행 기세가 여전히 굉장합니다. 이번주에도 1위를 차지하면서 주말 113만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가 886만 7천명에 달합니다. 주중으로 900만 돌파는 당연하고 1000만 돌파도 충분히 현실성 있어 보이는군요. 올해 첫 천만 돌파작이 될 것 같습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638억 4천만원. 2위는 전주 그대로 '베를린'입니다. '7번방의 선물'에 대세를 넘겨주긴 했지만 이쪽의 흥행세도 훌륭합니다. 다만 힘이 빠지기 시작하긴 하네요. 주말 64만 5천명, 누적 598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39억 5천만원. 3위는 전주 그대로 '다이하드 : 굿데이 투 다이'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6.2% 감소한 21만명, 누적 129만 8천명, 누적 흥행수익 9
베를린 , 2013
By in:D | 2013년 2월 17일 |
베를린 , 2013 한참 늦은 포스팅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이미 할 말 못 할 말 다 해놨기 때문에 따로 설명은 필요 없을듯. 그 뒤에 봤던 다이하드와 비교가 되어 상대적으로 더 좋은 평가를 주게 되는데, 사실 전반적인 스토리 라인 자체는 (대부분의 액션 스릴러가 그렇듯) 크게 새로울 것이 없다. 단지 주인공의 배경이 북한 공작원이라는 것 정도가 특이한 정도. 처음에는 한석규와 하정우의 라이벌 구도로 가나 했는데, 한석규의 캐릭터가 그 정도의 위인(?)으로 설정되어있진 않아서 사실상 이야기 진행을 위한 보조역 정도로 전락해버렸다. '인민의 영웅' 하정우는 역시나 초반부터 무시무시한 캐릭터로 그려지더니 일당백의 기량으로 휘젓고 다니는 전형적인 액션 히어로. 간략하게 평가하면 조선인민공화국판 본(
멀고도 가까운. / Stay (Faraway, So Close!) - U2.
By pro beata vita. | 2015년 5월 1일 |
... Each one creates his own world within his own vision and hearing. He remains a prisoner in it. And from his cell, he sees the cells of others. ... Human stories, from the most ancient to the very newest.. all meant to be the original story. -------------------------- '베를린 천사의 시'의 속편. 전작에 대한 감동으로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아쉽기도 했지만- 2시간30분 동안 베를린 곳곳을 누비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 영화 속 반가웠던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