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23 레미제라블, 다 불쌍한 와중 안 불쌍한 하나
By 벼 라 별 | 2012년 12월 24일 |
- "제가! 이래서! 정치를 못 믿는단 겁니다 여러분!" - 하지만 영화는 참말, 아름다웠습니다. (휴 잭맨...그리고 앤 해서웨이가 난 너무너무 좋아요 *-_-*)
레미제라블 소설, 뮤지컬, 영화 잡담
By 행인1 혹은 갑사1의 놀이터? 혹은 비밀기지? | 2013년 1월 9일 |
- 장발장이 초반에 5년형을 선고받은 이유는 절도 뿐만이 아니라 '밀렵' 때문입니다. 일단 절도로 붙잡히고 난 이후에 조사에서 밀렵이 적발되어 형량이 추가되었거든요. - 장발장을 용서해주고 새 삶을 살게하는 동기를 부여해준 주교님은 원래 망명귀족 출신입니다. 작중에서는 흉악한 도적들이 감복해서 주교의 의장을 바칠 정도의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나옵니다. - 장발장은 나중에 수도원을 나와 코제트와 함께 파리 시내에서 버젓이 여러 해를 살았습니다. 심지어는 관청에서 국민방위대(믿을만한 시민들로 구성된 일종의 민병대) 나오라고 통지서를 보내고 장발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꺼이 의무를 수행하기까지 합니다. 원작에서 바리케이드로 잠입할때 입은 군복은 이때 생긴 것입니다.(최근 뮤지컬 영화에서는 죽은 군인에게서
"레미제라블"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1월 16일 |
얼마 전 킹스 스피치 블루레이를 구매를 했습니다. 아직 사진을 안 찍어서 안 올렸지만, 톰 후퍼라는 감독을 기억하게 만든 작품이었죠. 그리고 그 감독이 새 영화를 내 놓았습니다. 분위기는 적어도 죽입니다. 그래서 기대를 걸고 있고 말입니다.
국내 박스오피스 '박수건달' 왕좌를 차지하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월 16일 |
박신양 주연의 코미디 '박수건달'이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599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79만 7천명이 들었고 한주간 103만명이 드는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흥행수익은 76억 1천만원. 보스에게 신임 받고, 동생들에게 사랑 받는 엘리트 건달 광호(박신양). 남 부러울 것 없이 승승장구 하던 그의 건달 인생에 ‘그 분’이 태클을 걸었다?! 호시탐탐 광호를 밟을 기회만 노리던 태주(김정태)의 칼에 맞고 순식간에 바뀐 운명선 때문에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의 투잡족이 되어버린 광호! 하지만 존경하는 보스 가라사대, 쪽 팔리면 건달 아니라 안카나! 하루 아침에 부산을 휘어잡는 건달에서 조선 팔도 최고 ‘신빨’ 날리는 박수무당 되다! 2위는 전주 1위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