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LAS-SFO (8): 샌프란시스코 - Pier 39와 게요리
By LionHeart's Blog | 2016년 8월 21일 |
![2016 LAS-SFO (8): 샌프란시스코 - Pier 39와 게요리](https://img.zoomtrend.com/2016/08/21/a0014666_57b9928d00c52.jpg)
처음 방문해본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놀랐던 것은 날씨였습니다. 7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서늘하여 긴팔을 입어야했습니다. 직전까지 라스베가스에 있었기 때문에 그 격차는 더욱 크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항구도시임에도 습하지 않고, 태양빛이 약하지 않음에도 선선한 날씨라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가요? 알아보니 더운 시기나 우기가 존재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지내기 편한 늦가을 날씨라고 하니 날씨만은 진심으로 부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국으로 귀국하고 나서도 시차적응보다 역대급으로 습하고 더운 2016년 여름 날씨에 적응하는 것이 더 어려웠습니다. 위의 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구름이 엄청난 지역이 존재합니다. 바다 때문일까요? 이곳은 마치 비가 올 것처럼 흐린 날씨였습니다. 그러다가 구름 없는
12.4(월) - 관광
By 불멸자Immorter | 2017년 12월 7일 |
![12.4(월) - 관광](https://img.zoomtrend.com/2017/12/07/a0055161_5a28df1db0e68.jpg)
첫날은 특별한 일정 없이 샌프란시스코 관광을 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딱히 뭘 사진 않았고, 비행기 안에선 영화를 3편 봤습니다. 덩케르크, 발레리안, 다크 타워를 봤군요. 각각 감상은 다음에..! 기내식으로 된장덮밥을 먹었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Twin Peak? 그런 이름의 높은 곳에서 샌프란시스코 전경을 봤습니다. 멀리 금문교와 알카트라즈 섬이 보이네요. 점심으로 게살 샌드위치..를 먹으려 했으나 자리가 없어서 다른 스프+샌드위치 세트메뉴를 먹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다른 고기는 잘 안 잡히고 게 정도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Pier 31이라는 유명한 곳에서 물개들(바다사자라고 써있는데 물개인 듯 하네요) 구경도 하고, 알
Reminiscence of - 'Blue'
By "It's really something." | 2012년 10월 8일 |
![Reminiscence of - 'Blue'](https://img.zoomtrend.com/2012/10/08/d0059907_50715bad6593f.jpg)
샌프란시스코 페리 빌딩 안에 있는 블루보틀커피. 계획하고 간 것도 아니었는데 마침 내 손톱도 블루. 블루보틀커피의 블루는 샌프란시스코의 하늘을 닮은 색깔이다. 그리고 그런 하늘빛 맛이 나던 커피였는데. 지금은 잃어버린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이다. 색감도 화질도 좋은 게 괜히 새삼 아깝다. 어깨 빠지게 무거운 DSLR 잘 잃어버렸다며 애써 자위해 놓았더니만. 저 선글라스도, 팔찌 하나도, 지금은 잃어버렸다. 여행이란 그렇게 뭘 자꾸 잃어버리고, 또 새로 사고, 그러면서 돌아다니는 일이다. 우리 삶이 그렇고 인생이 그런 것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