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와 숙취
By 꿈의정원 | 2013년 3월 25일 |
95번째 생일에 파블로 피카소가 말했다. "나는 몇 시간씩 나무나 꽃을 바라보곤 한다. 어떨 때는 어찌나 아름다운지 소리내 울고 만다." 피카소의 이 이야기에서 나는, 인간의 무력함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 아름다운 꽃과 나무 앞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 조차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그저 소리내 우는 일 정도 였을 것이다. 그리하여 28년 4개월의 정원은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나는 몇 시간씩 숙취에 시달리곤 한다. 어떨 때는 어찌나 고통스러운지 소리내 울고 만다." 아 진짜 소리내 울어서 이 고통이 사라진다면 엉엉 울어버릴수도 있을 것만 같은 오전.
마독교의 기도문들
By ♣ DOMVS...DINOSAVRIA | 2013년 3월 10일 |
![마독교의 기도문들](https://img.zoomtrend.com/2013/03/10/c0032329_513b312e53c6a.jpg)
세계의 여러 신앙엔 신과의 대화가 있습니다. 그것이 기도이며 이는 마독교 신자들에게도 해당됩니다. 기도는 우리가 마느님과 나누는 대화이며, 기도한다는 것은 신자의 표시입니다. 우리는 기도로써 마느님을 흠숭하고, 마느님께 감사드리며 용서를 청하고, 필요한 은총을 구하며 마느님께 사랑을 드립니다. 마법소녀건 그 이들을 보좌하는 지원자가 되던 삶 그 자체에 충실한 평범한 사람이 되던 우리의 생애 전체가 마느님께 봉헌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생활 자체는 물론이요 마느님께 향한 마음을 기도로 표현하고 마느님의 자비와 은총, 보살피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200년에 달하는 본교의 역사 상, 많은 기도가 있지만 아래에 제시된 기도들은 마독교의 신자라면 '기본으로 드려야할 기도'이므로 자주 드림으로써 마느님과의
뉴욕Ⅱ... (2)
By Kang's Village | 2016년 9월 8일 |
![뉴욕Ⅱ... (2)](https://img.zoomtrend.com/2016/09/08/d0027705_57cf9612acfcf.jpg)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관람한 그림들에 대해 잠깐 살펴보자~ 여기 올린 작품 외에 많은 작품에 대해 사진을 찍었지만 그나마 유명한 작품을 중심으로 포스팅~ 난 작품의 내용 그런거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냥 눈에 많이 익었거나 책에서 많이 본 그림을 위주로 관람을 했다. 그림의 크기는 작품을 설명해주는 작은 설명서가 그림 옆에 있는데 보통 A4용지의 반정도 되는 사이즈기 때문에 그걸 고려한다면 대충 그림의 크기가 가늠될 것이다. 고갱의 작품~루소의 작품~ 쇠라의 작품~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라는 작품인데 이 그림이 하나 밖게 없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시카고 미술관에 갔더니 어마어마하게 큰 그림이 있었다. 쇠라의 또 다른 서커스의 호객이라는 작품~ 고흐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