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나이트메어 온 엘름 스트리트 (A Nightmare On Elm Street.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8월 8일 |
1984년에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만든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삼아 1989년에 Monarch Development에서 개발, Westwood Associates에서 코모도어 64, MS-DOS용으로 만든 호러 액션 게임. 컴퓨터 학원 시대 때 XT 흑백 모니터 사양의 컴퓨터로 구동 가능한 몇 안 되는 호러 게임이었다. 내용은 악몽의 지배자 ‘프레디 크루거’가 복수를 위해 엘름가의 아이들을 노리는 가운데, ‘조이’가 희생당하고 ‘낸시’, ‘킨케이드’, ‘윌’, ‘타린’, ‘크리스틴’ 등의 나머지 친구들이 프레디 크루거의 친어머니인 ‘아만다 크루거’ 수녀를 찾아가 꿈의 힘을 부여 받아 드림 워리어가 되어 프레디 크루거를 물리치기 위해 꿈속에 있는 그의 집으로 쳐들어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WIN95] 엘더 블레이즈 (エルダーブレイズ.199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6월 27일 |
1998년에 ‘日本クリエイト(니혼 크리에이트)’에서 Windows 95용으로 만든 던전 크롤 게임. 한국에서는 1999년에 수입되어 정식 한글화되어 발매됐다. 제작사가 이름만 들으면 좀 생소할 수 있는데 3x3 아이즈 삼지안변성, 흡정공주, 전륜왕환성 등을 만든 곳이고 해당 작품들은 전부 한글화되어 출시되었기에 알고 보면 은근히 친숙한 곳이다. 내용은 어느 기사단의 입단 시험에 합격한 견습 기사인 주인공(플레이어 캐릭터)이 그 소식을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전하기 위해 돌아가던 길에 어느 마을에서 동쪽 황야에 있는 폐허에 밤마다 불빛이 보인다는 기묘한 소문을 듣게 됐는데, 그게 폐허의 미궁 깊숙한 곳에 전설의 보물 ‘엘더 블레이즈’가 숨겨져 있는 것이라 그것을 찾아 미궁 탐사에 나서는 이야기다
NieR: Automata 공식 생방송 2회 내용 정리
By Indigo Blue | 2016년 12월 27일 |
YouTube : 第2回『ニーア オートマタ』公式生放送사이토 요스케 : (체험판) 베리하드 클리어 한 사람? (코멘트 반응) 그러보면 하나에 군은 클리어 했던데. 요코오 타로 (이하 요코오) : 베하는 저도 클리어 못했는데 말이죠. 이건 무리잖아요? 싶어서. 사이토 요스케 (이하 사이토) : 아 그래도 플래티넘 게임즈는 액션 달인들 많잖아? 타우라 타카히사 (이하 타우라) : 네 대체로 클리어 했네요. 사이토 : 아저씨랑 이케멘 뿐이라 꽃이 없었는데 전회 방송이 평가가 좋아서 예산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게스트로 오퍼레이터 60역의 이소베 케이코씨가 나와주셨습니다. 요코오 : 오퍼레이터는 꽤 말을 많이 하니까 여러분 이소베 씨 목소리를 질릴 정도로 들을 수 있습니다. 가끔 분위기 못 읽는 통신도
네트핵(Nethack) 다시 시작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3년 2월 22일 |
내가 네트핵이란 게임을 처음 접한 게 무려 1994년의 일이고, 현재의 마지막 버전(3.4.3)이 나온 게 10년 전인 2003년이다. 네트핵이 세상에 처음 나온 게 무려 1985년이니(무려 28년 전이다!) 이젠 고전게임이란 말도 부족해서 구석기 유물 취급 당해도 할 말이 없는 게임인 게 분명하다. 헌데 이 게임은 재밌다! 아주 재밌다! 한 번 잡으면 계속 하게 된다! 그제는 정신 차리고 보니 무려 5시간 동안 이것만 하고 있었다. 게임은 마약이 아니지만 이것은 마약에 아주 근접하는 물건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무엇이 이 게임을 재밌게 만들까? 네트핵에는 그래픽도 없고 - 그런 버전도 있긴 하지만 -, 설명서는 부실하며, 읽어야 할 것은 무지무지 많고, 어렵기는 더럽게 어렵다. 처음 이 게임을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