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초여름에 갑작스럽게 도쿄로 떠납니다.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9년 6월 13일 |
정말 없어 보이는 설정샷. 물론 환전 서비스는 신청했습니다. 원래라면 10월 3일 개천절을 중심으로 연차를 하루 써서 3박 4일을 가거나 적당한 비수기에 연차를 이틀 써서 3박 4일을 가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도쿄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끊고 숙소를 예약했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덕후가 된 계기이자 제 덕질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나이토 야스히로님의 첫번째 전시회가 도쿄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 다소 빡빡한 일정이나 주머니 사정을 뚫고 일본을 가는 거라서 3박 4일은 어렵고 2박 3일로 가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공교롭게도 엔화 환율도 급격하게 올라서 그때문인지 여행 준비하면서 즐거움 못지않게 조금은 부담도 느껴질 정도였네요. 그렇잖아도 오늘도 살짝 야근으로 하고 집에 와서 캐리어를 마저 꾸리고, 좀
26일간의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By 머물러있기엔 너무 아름다운 나의 시간들 | 2014년 7월 30일 |
![26일간의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https://img.zoomtrend.com/2014/07/30/b0112753_53d8b3f111a28.jpg)
7월 2일 밤 비행기를 타고 두근거림과 걱정 한더미를 안은채 출국했던게 정말 엊그제인것만 같은데, 길줄만 알았던 4주간의 시간이 꿈처럼 지나가버린 것만 같은 기분이다. 2박 3일 정도 죽은듯이 자고 일어난게 아닐까, 너무 깊고 긴 꿈을 꾸고 깨어나서 이제 현실인지 저게 현실인지 구분이 안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여전히 방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짐들과 파리에서 사온 에펠탑 모형을 보니 꿈은 아니었던것 같다. 날 너무나도 설레고 행복하게 했던 런던의 예쁜 거리들. 서른 전까지 시집 못가면 런던으로 워킹홀리데이 올거라던 내 생각은 여전히 머리 한켠에 자리하고 있고 비오는 날 창밖이 보이던 카페에 앉아 파리에서의 첫번째 와
유럽여행 - 폰사진 정리 #1
By My Colourful Days | 2013년 8월 29일 |
![유럽여행 - 폰사진 정리 #1](https://img.zoomtrend.com/2013/08/29/e0248379_521e41e28ec15.png)
데세랄 사진은 아무래도 보정하고 골라내고 하면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우선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 부터 정리해 보기로 했다. 123456789 요런 식으로 간단히 캡션을 달아보기로. 1. 떠나기 전. 노랭이 백팩과 노랭이 롱샴.2. 면세점에서 득템한 몇달 전 샤넬 신상 립스틱.3. 굿바이 토론토~4. 프랑크푸르트 랜딩5. 뮌헨의 숙소로 걸어가다가 만난 조각상6. 호프브로이하우스의 겁나 큰 맥주. 한 손으로 들고 못 마심; 두손으로 공손히.7. 호프브로이하우스 패리오 (patio)8. 뮌헨 시청 (마리엔플라츠)9. 뮌헨에서 묵던 집 앞마당. 뮌헨은 자전거 도로가 잘 닦여 있어 사람들이 정말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녔다.매끈하게 닦인 도로 덕에 자전거 속도 또한 후덜덜하니 무서웠음 (...
제주도 가볼만한곳 마방목지 드라이브코스 딱이야
By World made of Light | 2018년 7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