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앞으로 프로야구를 보지 못하면 누구 때문일까?
By 전진하는 북극의눈물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5년 1월 16일 |
관련기사: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01202 모기업이 프로야구단을 지원하는 것을 일감몰아주기와 변칙증여라니... 진짜... 대다나다... 재벌이 이리 욕 먹고 돈 써가면서 프로스포츠단 할 이유가 도대체 뭘까? 답은... 애완용이니까...
넥센:삼성(8/18), 끝이 좋으면 다 좋다(?)
By 기억섬 | 2013년 8월 19일 |
어제 9회 말 마지막 아웃카운트 역시 1루에서 나왔다. 타이밍으로 봤을 때 이 아웃카운트를 '명백한 오심'이라고까지 하기는 어렵지만, 만일 심판이 그 전날의 9회 초 마지막 아웃카운트 상황에서 나온 오심을 의식하지 않았다면 세잎 판정을 내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8회 말에 나온 마지막 아웃카운트도 거의 같은 타이밍이었지만 이 역시 평소라면 세잎 판정이 나왔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어쨌든 덕분에 최근 넥센 불펜에서 가장 불안한 2인이라고 할 수 있는(박성훈은 논외로 한다) 트리플H와 손승락은 거의 죽다 살아난 셈이 되었고, 애매한 아웃카운트와 함께 패배가 확정되면서 잠시 2위의 우울한(?) 공기를 들이마셨던 삼성 팬들도 같은 시각 엘지:기아전에서 기아가 흔치 않은 역전극을 보여준 덕분에 1위를 수성하게
이용훈 부정투구 논란. 스핏볼이 아니라고?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6월 11일 |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는 이용훈.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부정투구로 이룬 것이라면? -사진: 롯데 자이언츠) 영화 메이저리그를 아는가? 무엇이든 부술 듯한 스피드의 직구를 가졌지만, 제구가 꽝인 주인공이 나오는 반면, 구속은 나오지 않지만 부정투구로 겨우겨우 막아내는 투수도 나온다. 콧속에 바셀린을 발라놓거나 겨드랑이 심지어 가슴털에까지 이물질을 발라 놓았다가 심판의 눈치를 슬쩍 보고 후다닥 공에 묻혀 던진다. 마치 노장의 마지막 투혼같이 나오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스핏볼이 1921년에 금지됐다. 한마디로 부정투구다. 스핏볼이란 공에 바셀린이나 침을 묻혀 던지는 것을 말한다. 공의 회전이 늘어나고 변화구의 각이 더 살아난다. 가장 최근에 일어났던 스핏볼 논란은 2006년 월드시리즈에서 케니 로저스의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