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딜이여! 내가 돌아왔다!
By Waterwolf's Lair | 2019년 12월 19일 |
갑자기 FFXI을 즐겁게 플레이하던 추억이 되살아났습니다. 한번 되살아난 추억은 걷잡을수가 없었고.... 결국 돌아왔습니다. 바나딜에. 그때 그 계정과 캐릭은 다시 찾을수 없었기에, 새롭게 오딘서버에서 처음부터 시작합니다. 10년만에 돌아온 바나딜은 여전히 아름답고, 많은것이 바뀌었더군요. 좋은 쪽으로. 회선이 끊어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혼잡하던 주노 상층은 이젠 저정도로 침착(?)해졌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바나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돌아온 바나딜의 첫날 플레이는 전사 21레벨, 서포트잡 획득, 초코보 퀘스트 클리어 직전 상태. 다음은 적마를 30까지. 그후는 댄서를 49렙까지. 그 다음은 청마도사를 99렙까지 키우고 솔플용 메인직업으로 육성하면서 다음은 컨텐츠 소화용 커세어 육성에 들어
[FFXIV] 쌓인 스샷이 900여장...
By [세페린] 望想展開 : 망상전개 | 2015년 9월 7일 |
지금 와서 보면 참 열심히 달린 것 같습니다.그 와중에도 찍은 스샷이 900여 장이 넘게 모였네요.잘못 찍힌 스샷들은 걸러낸 다음인데도 이 정도입니다. 스샷의 날짜를 보니 아직도 첫 날이네요. 카느에님은 아름다우십니다!주요 퀘스트 하면서 카느에님 나올 때마다 스샷을 찍어댔어요. 15레벨이 넘어서 다른 도시들로 가는 비공정을 타게 되었어요.파판 11에서는 비공정을 다른 유저들과 함께 탑승하고 도착할 때까지 멍하니 있거나 대화를 하곤 했습니다.14에서는 컷신으로만 처리되어서 많이 아쉬운 부분이에요. 저 로브 입을 때가 좋았죠. 얼굴도 안 가리고 디자인도 제법 마음에 들었었는데 말이에요.애증의 모래의 집이 있는 저녁별 만에 처음 갔을 때 찍은 스샷일 거에요. 이 스샷을 찍을 당시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FFXI 10년만에 하면서 느낀 점들.
By Waterwolf's Lair | 2019년 12월 19일 |
1. 여전히 패드 설정은 짜증남.예전에 할때도 패드 설정 정말 짜증나게 했는데, 아직도 마찬가지라는게 참... 엑박원 패드로 PS2 패드 설정과 완전히 동일하게 만든 세팅 스샷 올려둠.2. 편의기능은 정말 많이 늘었음.에미넌스와 유니티가 그 대표적인 예인데, 처음엔 감이 좀 안잡히더니만, 조금 익숙해지니까 에미넌스와 유니티로 인한 메리트가 정말 장난아닌 수준.장비, 돈, 텔레포, 아이템... 정말로 모든게 다 있는 수준. 특히 유니티는 시작하기전까지는 정말 감이 안잡혔는데, 열혈LS리더가 LS맴버들 들들 볶으면서 리더짓하는거 보는거 같아서 웃겼음.참고로, 사람이 적어서 랭킹이 낮을거 같고, 풍수사는 본적이 없어서 실비를 유니티 리더로 골랐는데, 정작 랭킹 2위였음.... 3. 일단 렙업에 전념.내가 흄여캐로
[FFXIV] 8월 16일의 스샷들
By [세페린] 望想展開 : 망상전개 | 2015년 9월 8일 |
환술사 30렙, 비술사 15렙을 달성하고 백마가 되었습니다.잡 획득 퀘스트에서 처음 등장해서 이후 백마도사 잡 퀘스트의 주요 인물이 되는 두 아이들.살짝 스포하자면, 두 아이의 성은 카느에님과 같은 센나 입니다.게다가 같은 뿔의 아이이기도 하고요.동생들인지 자녀들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혈연관계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50레벨이 된 지금도 여전히 정확한 관계는 알지 못합니다. 되도록이면 퀘스트를 하실 때에 급히 진행하시기 보다는 내용을 파악하며 즐기시는 쪽을 추천드리고 싶어요.사소해 보이는 퀘스트인데도 npc들의 개성이나 웃을 수 있는 요소들이 여기저기 마련되어 있거든요.단연코 개성적인 npc 탑을 달리는 미용사님이나, 술과 춤으로 인생을 즐기느라 대화하기 힘들었던 해적단들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