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개막식을 보고서 든 짧은 생각.
By 하즈키의 얼음창고 | 2018년 2월 9일 |
오늘 개막한 평창 올림픽은... 88년도 서울 올림픽 이후 딱 30년만에 한반도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라는 점, 그리고 이 대회로서 이 나라가 4대 국제 스포츠대회(FIFA 월드컵 & 육상선수권 & 동하계 올림픽)를 모두 개최한 나라가 되었다는 점 등등 특기할만한 점은 많다만... 개인적으론 다른 거 다 필요없고, 그저 후회없는 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그리고 개막식에 우리들의 영원한 피겨여왕느님인 퀸연아 누님이 나왔다는 점은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솔직히 이런 대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매우 싫다.이를 가지고 싸우는 사람들도 정말 싫고... 제발 올림픽은 올림픽으로 즐기자. 이것이 이번 올림픽에 대한 내 두서없는
퓽창 올림픽 개막식 평
By 탄천에 소금물 유입중 | 2018년 2월 9일 |
- 초중반은 글쎄... 인면조라던가 그런건 괴악한 느낌만 들고 ㅡㅡ 짤방으론 흥하겠지만한국적인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무슨 혼종같은 느낌임.천상열차분야지도 구면구현정도는 좀 괜찮긴 했는데... - 어줍잖은 미래 ICT 도시말고 그냥 아파트공화국을 수묵화스럽게 전개하면 동양뽕스타일 되지 않았을까.하긴 이럼 리우 파쿠리하는거냐는 소리 들었을라나. - 입장할때 까는 노래들은 평창 호박나이트나 평창 국빈관 평창 관광버스...한국에선 뽕끼가 메이저하긴 하지만 보던 외국인들은 어찌 느꼈을지 모르겠다.근데 기대치가 한국뽕 어줍잖게 멕인다고 하다가 둘다 망하는거 생각했는데 최소한 한쪽이라도 잡긴 했으니 뭐. - 그놈의 애들좀 그만 우려먹어라... 굴렁쇠마냥 임팩트가 있는거 같지도 않은데 왜그리
김연아 난리난 디올 블랙 셔츠 원피스 추천 브랜드 가격은?
By 화장품읽어주는남자 | 2024년 4월 30일 |
김연아의 마지막 연기가 끝났구나.
By Someday's Dreamer | 2014년 2월 21일 |
김연아라는 선수의 성장기부터 시작해서 밴쿠버 올림픽을 전후한 전성기를 지나, 오늘 마지막 무대에 이르기까지 한참을 지켜봐왔던 입장에서, 이젠 더이상 그녀의 연기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슬프기도 하고, 동시에 그보다 더 큰 허전함이 자리하는 기분. 마지막 무대에서도, 역시나, 더할 수 없이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보여주더라. 결과가 나온 후에 저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는 모습이 어쩜 그리 아름다운지. 본인의 연기에 대해서는 심판보다도 냉철하게 판단했을 그녀 스스로가 저렇게 웃고 있으니 메달의 색이야 어쨌든, 뭐, 됐다 싶기도 하고. 나보다도 몇 살은 어린 김연아의 양 어깨에 걸려있던 부담감이라는 짐은 내가 평생에 걸쳐 짊어질 무게보다도 한참은 무거웠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