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의 가족 영화, 기생충
By FLOW | 2019년 6월 2일 |
* 봉준호의 작품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마더>(2009)가 지나칠 정도로 센 영화였다. 가장 힘들어하던 것은 김혜자가 아닌 봉준호였다는 인상이 아직도 남아있다. 가장 큰 실망감을 안겨준 2000년대 한국 영화 중 한 편으로 개인적으로 남아있다. <마더>(2009) 전후로 그 비슷한 시기에 '모자'에 대해서 그린 문제작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가장 비겁하다는 인상을 받았던 것도 봉준호였다. 왜 그런 것인가. 말을 꺼냈으면 할 말은 해야지 그냥 하다가 비겁하게 도망간다는 인상을 받았다. 아마도 성적인 욕망은 가장 숨기고 싶으면서 잘 이야기하고 싶다는 인상을 받았던 것이다. 그러면서 결국 이 영화에서 미쳐버리는 캐릭터는 '아들'이 아닌 '엄마' 쪽이다. 아들을 원하는 엄마
2019 커피맛의 주관적인 연말결산: 안무 부문
By 커피맛의 이런저런 생각들 | 2019년 12월 8일 |
안녕하세요 커피맛입니다.감기약먹고 푹 잤더니 컨디션이 조금 나아졌어요. 오늘 발표할 부문은 안무 부문입니다.안무가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어줘서 많은 아티스트가 안무에 신경을 쓰고 있죠.오늘은 올해에 봤던 무대 중에서 안무가 인상깊었던 곡을 발표할겁니다.그럼 시작하겠습니다. -2019 커피맛의 주관적인 연말결산: 안무 부문- 있지(ITZY) - 달라달라 (DALLA DALLA) 신인그룹은 기억에 남아야 하기 때문에 데뷔곡 활동은 힘을 많이 주는데요.있지도 안무에 힘이 뽝 들어가있는게 느껴집니다.동작도 잘 맞고 멤버들의 합도 잘 맞아서 기억에도 잘 남았고요.있지라는 그룹의 첫인상이 강렬하게 남았던 그런 안무였습니다. 이달의 소녀 - Butterfly 이달의 소녀는 유독 멤버가 많은 그룹인데요
송강호 + 강동원 + 이지은 + 배두나 + 이주영, "브로커"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5월 14일 |
솔직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에 관해서 참 미묘하긴 합니다. 영화 자체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긴 합니다. 정말 좋은 영화도 많죠. 하지만 묘하게 제 취향과는 거리가 너무 멀더라는 겁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솔직히 이 작품 역시 손 대기 참 미묘하긴 합니다. 보고 싶기는 한데, 아무래도 참 영화에 접근하기 미묘하다는 생각이 드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이 문제로 인해서 아직까지도 고민중인 물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참 좋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정말 잘 나오긴 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8월 23일 |
이 영화는 현재 촬영중입니다. 다만 좀 걱정되는 것이, 이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투자를 하면서, 국내에서 제대로 개봉을 하게될까 하는 점이죠. 아무래도 해당 면에서 위험해 보이는 전력이 좀 있으니 말입니다. 그나저나, 제이크 질렌할의 정체를 약간 알았는데, 동물학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틸다 스윈튼은 1인 2역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