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001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15일 |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의 꼬꼬마들과 어른이들을 책벌레로 변태 시켜냈던, 그야말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판타지 소설의 영화화. 개봉 당시 이걸 처음 봤을 때 극장 외벽에 걸려있던 포스터가 아직도 생각난다. 옛날의 지방 극장들이 으레 그랬듯, 이 영화 역시 이 방면 전문가가 다시 그려낸 그림 포스터로 홍보되고 있었거든. 공식 포스터의 대형 인쇄물이 아니라 그걸 보고 다시 그려낸 그림을 극장 외벽에 걸던 시대라니. 정말이지 다시 생각해도 격세지감이다.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어두워지는 경향을 띄었기 때문에, 화사한 동화 같았던 그 느낌을 기억하는 일부 팬들은 여전히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을 그리워할 것이다. 사실 나는 알폰소 쿠아론이 연출했던 3편 이후부터의 시리즈 기조를 더 좋아했기 때문
"판타스틱 4" 리부트 인터내셔널 트레일러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5월 3일 |
이 영화도 슬슬 공개될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일단 기대를 걸고 있기는 한데, 비슷한 방식과 시기에 리부트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마음에 들기는 했는데, 그렇다고는 해도 스파이더맨이 가져가야 할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부분들을 억지로 끌고 가다가 망한 케이스여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번에는 과연 무슨 모습이 될 것인가에 관해서 굉장히 궁금하게 다가오기는 합니다. 일단 포스터는 나름 괜찮은데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약간 다른 장면들이 몇개 있는거 빼면......거의 똑같습니다;;;
페이퍼보이 : 살인자의 편지 - 스물스물 올라오는 영화의 재미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7월 29일 |
이 영화 역시 개봉이 한참 늦어진 영화입니다. 제가 아는 바로 이게 작년 영화라고 알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 걸릴 기미가 안 보이고 있죠. 물론 영화제 이후로 걸릴 수도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그마져 역시 불확실한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제가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이 영화에는 생각 외로 괜찮은 배우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런데 절대로 미루고 안 볼 수는 없는거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제 인생에 리뷰를 하면서, 유명한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하는 경우에는 그 영화를 영화제에서 보는 것 자체는 피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많은 영화들이 개봉하는 상황이다 보니 개봉 할 것이 확실한 영화를 보는 것 보다 돈과 시간을 낭비
마블의 "블레이드" 새 캐스팅이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6월 19일 |
현재 마블의 블레이드는 이제 나오는 타이밍만 활정 되면 되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그간 웨슬리 스나입스가 정말 잘 했던 이야기를 마허살라 알리가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에 관해서 매우 궁금해지는 상황이긴 해서 말이죠. (물론 블레이드 3 상태를 보면 리부트가 잘 하는 것이긴 합니다.) 이너터널스의 쿠키에서 거의 확정된 상황이다 보니 이제 다른 캐릭터들의 캐스팅 역시 이야기가 매우 많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캐스팅된 배우는 애런 피어 라는 배우입니다. 배역이 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는데, 다만, 헐리우드에서 많은 배우들이 탐낸 배역이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