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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어제 저녁 창고에서 나온 옛날 컴퓨터. 삼성 제품으로 언제 구입한 것인지는 잊었으나 2006년경까지 사용하였다. 그 이후엔 2010년까지 노트북으로 사용하였는데 이 역시 지금 컴퓨터로 바꾸기 전까진 상당한 구형이었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전자제품 하나는 비교적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는 편이다. 펜티엄 1.8ghz, 램 256mb, 그 외엔 잊어버렸다. 지금 컴퓨터로 바꿀 때 창고에 처박았으니 대략 7, 8년 만에 열어보는 것 같다. 사용하던 시절에도 단 한 번도 청소를 하지 않아서 거의 15년 가까운 먼지가 쌓여 있었다. 그 시절엔 지금보다 컴퓨터를 모르던 때였는데 정작 열어보니… 무슨 사제 쿨러보다 거대한 방열판에 엄청난 먼지와 함께 떡하니 붙어버린 CPU. 예전에 어디서 '대기업 컴퓨터는 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