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6_5.내셔널갤러리! 그리고 빅벤. 영국적인, 너무나 영국적인!
By _b | 2012년 7월 17일 |
눈이 번쩍번쩍! 이젠 8시만 되면 눈이 팟 떠진다! 이틀 내내 토나올정도로 걸어다녔는데도 별로 안피곤한걸 보니 돌아다니는게 진짜 재미있나보다. 한국에서는 일어나기가 죽기보다 싫어 5분, 5분, 딱 5분만-을 외치며 침대 위에서 최대한 오래 시간을 끌어보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벌떡벌떡 잘만 일어나!!!!!!!!! 오늘의 계획은 Leicester square 주변에 있다는 tkts를 찾아 뮤지컬을 예매한후에, 주변 갤러리를 돌아다니다 저녁에 뮤지컬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것이었다. TKTS란 런던극장협회( Society of London Theatre) 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티켓 부쓰로서 런던의 공연 티켓을 당일에 한해 반값에 가까운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TKTS 부스를 찾는건 생각보다 어
[영국/양조장]The Kernel Brewery
By 맥덕 김미고 | 2013년 10월 5일 |
비터와 ESB, 잉글랜드 포터와 같은 비교적 저도수의 세션 에일들로 대표되는 영국. 맥주의 스타일에 있어서는 그 특유의 펍 문화와 맞물려 보수적인 영국입니다만, 물론 이 곳에도 크래프트 맥주 바람은 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커널 양조장이 있습니다. 커널 양조장은 런던 동부에 위치해 있어 주요 관광지들과는 거리가 어느정도 있는 편입니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버몬지 역이 2존에 있긴 하지만, 그것도 2존에서 맨 끝. 확실히 동부가 서부에 비하면 상황(?)이 썩 좋진 않습니다. 개발이 별로 되지 않아 약간 빈민촌(?)같은 느낌... 아, 오픈시간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태블릿에 저장한 구글지도와 GPS만 믿고 갔다가 좀 해매야 했습니다
꾸뻬씨의 행복여행 (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2014)
By 미뉘엄마의 블로그 | 2018년 3월 5일 |
사이먼 페그가 나오는 영화를 오랜만에 봤다.사이먼 페그의 매력이란!내가 좋아하는 영국 배우 중에 상위권을 차지한다. 정신과 전문의 헥터의 "행복" 찾기 여행.중국, 아프리카, 유럽, 북미.4대륙의 여행을 통해서 얻은행복 계명들이 담긴, 헥터의 수첩이 탐난다. 장 뤼노가 나와서, 반가웠음.로자먼드 파이크는 아직도 나를 찾아줘에서 본 인상이 강해서,적응이 안 된다.그 미친 연기를 보면, 어쩔 수 없는 듯.... 결론은... 행복이고 뭐고...사이먼 페그 만세!
지난 날
By 어쩌다 마주친 | 2013년 5월 13일 |
지난 옛 일 모두 기쁨이라고 하면서도 아픈 기억 찾아 헤매이는 건 왜 일까 가슴 깊이 남은 건 때늦은 후회 덧없는 듯 쓴웃음으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네 예전처럼 돌이킬 순 없다고 하면서도 문득 문득 흐뭇함에 젖는 건 왜 일까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세상 사람 얘기하듯이 옛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다시 못 올 지난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그리움을 가득 안은 채 가버린 지난 날 잊지 못할 그 추억 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그대와 나의 지난 날 유재하 - 지난날 노래방에서 유재하 노래 연달아부르기를 하다가 옛 노래의 정취도 정취지만 가사가 진정 보석같지 않으냐는, 뒷북이랄 수도 없는 새삼스러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