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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감독의 역사관
최근 민감한 국제 정세. 언제나 민감한 한일 관계. 애정과 증오가 오가는 한,일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 감각을 갖기란 쉽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 혹은 작가들이 우익적 성향을 갖고 있을때의 안타까움이 없기는 힘들다. 문화적으로 교류가 활발한 만큼 우호적으로 지냈으면 좋겠지만 사상적으로, 교육받은 뭔가가 다른 사람과의 대화가 얼마나 힘든가.... 그런 와중에 이와이 슌지 감독의 이 글이 한줄기 빛과 같아 낼름 저장한다. 다른 사람들 가운데서 올바른 역사관을 갖는다는 것. 히틀러 시절의 독일 속에서 유태인을 구출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