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의 개막전 골을 촬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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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위화감을 느꼈었다. 촬영하는 그 짧은 0.5초 정도의 순간동안 드다닥! 하고 찍힌 3컷. 촬영을 하다보면 의외로 그런 부분을 느끼게 되는데...이번의 그 3컷을 보면서... 멀리서 찍는데다 바로 앞을 이용 선수가 가로지르는 바람에 흐릿한 컷까지 나왔지만... 이 3컷이 사실...이니까. 사진은 찍힌 순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건데... 찍는 순간부터 '골은 골인데...뭔기 이상해?' '그 뒤의 슈팅은 골인줄 알았는데...비껴난거야 그렇다 쳐도' '이상하다? 골 들어간 순간의 그 땐 막을거 같긴 했는데?' '뭔가 뭐에 빠진거 같아?' 하는 의문을 품었다. 그래서 올라오는 동안 카메라에서 리플레이를 보면서까지 낑낑댔는데... 집에와서 당시 슬로우비디오 사진까지 보니까... 딱 두가지가 결론 나왔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