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기대된다
By 앤잇굿? | 2015년 5월 7일 |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기대된다](https://img.zoomtrend.com/2015/05/07/e0036705_554ae9220239e.jpg)
개봉일 2015.06. 흥행예상 기대 > 우려 2015년은 ‘그 해 가장 먼저 개봉하는 공포영화는 무조건 흥행에 성공한다’는 한국 공포영화 흥행의 법칙이 깨진 해로 기록될 수도 있다. ‘검은손’ 때문이다. 최종 스코어가 전국 관객 11,650명이다. 올해 앞으로 어떤 공포영화가 개봉하든 관객 수가 이보다 적긴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검은손’은 올해 첫 공포영화라고 보기 어렵다. 그렇게 개봉 일만 놓고 따지자면 3월에 개봉한 ‘살인캠프’가 올해 첫 공포영화다. 그러나 ‘살인캠프’를 두고는 아무도 올해 첫 공포영화라고 하지 않는다. 3월은 공포영화 시즌이 아니기 때문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봉하는 공포영화라는 건 공포영화 시즌이 시작된 후 가장 먼저 개봉한다는 뜻이다. 4월도 마찬가지다.
국내 박스오피스 '쥬라기 월드' 압도적인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6월 16일 |
![국내 박스오피스 '쥬라기 월드' 압도적인 1위](https://img.zoomtrend.com/2015/06/16/a0015808_557f7314a6f0f.jpg)
'쥬라기 월드'가 압도적인 기세로 국내 박스오피스를 제패했습니다. 129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53만 1천명, 한주간 180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60억 3천만원. 북미의 어마어마한 기세와 비교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메르스 사태로 극장가가 확연히 침체된 가운데, 전체 매출의 71.5%를 점유하면서 거의 다 해먹는 위엄을 보여주고 있는 중. '쥬라기 공원3' 이후 14년, 유전자 조작 공룡들이 돌아왔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자로,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연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로 유명한 크리스 프랫이 주인공 오웬을 연기합니다. 줄거리 : ‘쥬라기 공원’이 문을 닫은 지 22년,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을 앞세운 ‘쥬라기 월드’는 지상 최대의
"유령" 캐릭터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1월 2일 |
솔직히 이 영화, 정보를 찾아보고서는 좀 미묘하게 다가온 것이 사실입니다. 감독이 이해영인건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정작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중국에서 만든 이야기 리메이크라는 점에서 말이죠. 솔직히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대체 어디로 갈 것인가 보다는 이래저래 너무 리메이크에 목을 매는 감독이 되어버린 것 아닌가 한느 걱정이 더 강하게 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 관해서 참 애매한 정보만 알게 되고 있습니다. 뭐, 잘 만들면 할 말이 없지만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150624 영화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
By Great, isn't it? | 2015년 6월 27일 |
![150624 영화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https://img.zoomtrend.com/2015/06/27/a0334358_558e48b5d40dd.jpg)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 ㅣ 이해영 문화가 있는 날 저녁 6~8시 사이의 영화는 5,000원! 뭘 볼까 고민하다가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을 보았다. 여름은 공포/미스터리로 시작해야하니깐! 병약한 소녀들이 모여있는 산 속 깊숙한 경성학교를 둘러싼 미스테리. 트레일러 속 장면들이 예쁘고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보게 되었는데 문제는 영화 시작부터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너무나 영화 속 장면같은 배경, 의상, 소품, 헤어... 장면 장면은 아름답다. 꽃이 깔린 계단, 숲 속, 옥상에서의 빨래, 엔틱한 비밀 공간, 화려한 교장실 등... 소녀들과 색감, 그리고 음악까지 아름다운데 그게 전부다. 영화의 연결고리는 헐겁고 긴장감은 묻힌다. 인물 사이에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