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44) 칠레 : 발파라이소에서 비를 맞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6년 2월 22일 |
![남미여행 (44) 칠레 : 발파라이소에서 비를 맞다](https://img.zoomtrend.com/2016/02/22/b0103808_56c9d1ad73096.jpg)
1. 산티아고 두 번째 날. 전날 와인을 마시고 잤더니 늦잠을 자버렸다. 핸드폰을 확인하니 응이 언니에게 메시지가 와있었다. 응이 언니 : 푹 자고 있어서 안 깨우고 그냥 갈게! 친구랑 아침 일찍 보기로 했거든.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보자! 오, 응이 언니도 제법 마셨을텐데, 술이 엄청 쎈가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가다니... 난 과실주가 남긴 약한 숙취를 떨쳐버리려 애쓰며 호스텔 식당으로 내려갔다. 많은 여행자들이 이미 조식을 해결하고 나갔는지 음식은 거의 없었고 식탁도 지저분했다. 그나마 깨끗한 곳에 앉아 조금 남아있는 빵이나 요거트 등을 밍그적밍그적 집어 먹었다. 아아. 마침내 다시 혼자가 되어버렸군. 오늘은 무엇을 할까. 2. 일단
신전 위의 성당들 2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9년 12월 11일 |
신전 위의 성당들 남미 여행과 성당 여행의 콜라보(...) 시리즈, 쿠스코 편에 이어 리마 편입니다. 프란시스코 피사로(Francisco Pizarro)가 태평양 연안에 리마를 만들기로 결정한 후 가장 먼저 한 일 중에 하나가, 당시로서는 당연하게도, 새로운 성당을 짓는 일이었습니다. 인티 신전과 쿠스코 왕자의 궁전 터에 1535년 착공하여 1538년 소박한 성당이 완공되었지만 도시의 성장 및 팽창과 함께 금새 부족해져 1551년 두 번째 성당을 거쳐 대대적인 공사 끝에 1649년 현재의 세 번째 성당(Basílica Catedral Metropolitana de Lima)이 세워졌습니다. 성당은 르네상스 양식의 기본 위에 바로크나 신고전주의 등이 섞여있는 모양새인데
남미여행 - 페루_쿠스코(1)
By 인생 좀 재미나게 살면 어떠한가?!ㅎ | 2016년 2월 12일 |
![남미여행 - 페루_쿠스코(1)](https://img.zoomtrend.com/2016/02/12/f0099358_56bcb2a05e10a.jpg)
비행기를 타고 1시간 여를 날아서 잉카제국의 옛 수도 쿠스코에 도착했다. 오는 동안 기류는 매우 안정적(?)이 었으며....한 템포 늦은 기류 관련 방송도 좋았다.ㅎㅎ(덕분에 간만에 롤러 코스터 뺨치는 스릴을 느꼈다...ㅋㅋㅋㅋㅋㅋㅋ) 리마 공항에서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를 마치고 한국으로 가는 길에 남미여행을 한다는 은지를 만났다.간만에 듣는 경상도 사투리가 정겨웠다. ㅎㅎ 지솔이가 준 정보대로 눈탱이 택시를 타지 않고 로컬버스로 0.8솔을 주고 아르마스 광장까지 왔다.(길을 모르니 택시 기사들이 멀다고 눈탱이를 먹인다..ㅡㅡ;) 아르마스에 오니 스타벅스가!!!있다!!! (근데 사진은 어딨을까?ㅎ) 우선 짐을 은지네 숙소에 두고 지솔이를 찾아야 했다. 스벅은 와이파이가 될 거 같아 가보니거기에 지
[단기속성 연예가] 130318 '아빠 어디가' 일요 예능 甲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3년 3월 19일 |
![[단기속성 연예가] 130318 '아빠 어디가' 일요 예능 甲](https://img.zoomtrend.com/2013/03/19/d0104410_51471d8ed7832.jpg)
1분/1초만에라도 화제가 뒤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한 연예가 소식. 바쁜 현대인을 위해 오늘 하루 강한 '이슈'를 한데 모은 [단기속성 연예가]에서 알려드린다.-------------------------------------------------------------------------------------- '아빠 어디가' 일요 대표 예능으로 우뚝! 일요일 예능 '아빠 어디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우뚝섰다. 요 근래 종편만도 못하다는 혹평에 몸살을 앓았던 MBC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17일 '아빠 어디가'는 14.2% 시청률을 기록, KBS2 '1박2일'과 SBS 런닝맨을 4% 이상 압도했다. 일밤의 구세주로 자리매김한 탓에 앞으로도 '부자'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가 이어질 것은 어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