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이 그리워질줄은 몰랐지.
By 케이즈 | 2017년 8월 24일 |
조상우는 부상.한현희는 막은 경기보다 블론이 더 많고.김상수는 어렵게 가다가 제구 안되고 쳐맞는 패턴.이보근은 직구의 힘만 믿다가 쳐맞고. 안맞으려고 힘주다 제구 안되고. 이 세명을 돌려쓰면 되니까 김세현은 없어도 된다며 치워버렸건만. 김세현을 2군으로 내려보내던 전날,제구가 안되던 김상수를 놔두고 구위로 어떻게든 찍어누르던 김세현을 내려보냈었지.그리고 그 전날의 패배를 김세현 탓으로 돌리며 2군으로 보냈고좋은 트레이드 카드라며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고 유망주와 바꿔버렸지. 어쨌든 결과론적인 이야기겠고먼 훗날 트레이드 되어서 온 선수들이 이 팀의 기둥이 될 날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날을 바라보기엔 트레이드 이후의 경기들이 너무 보기 괴롭다. 김세현이 남아있었다고 뭐가 크게 달라지겠냐마는적어도 선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