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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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2
전작을 워낙 좋아해서 이번에도 상당히 기대가 컸습니다. 전작보단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아주 마음에 드네요. 인크레더블 1이 가족영화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중년남성의 위기를 블랙코미디처럼 다뤘다는 느낌도 들었는데... 이번엔 그런 면은 없어요. 대신 여러 가지 주제의식을 약간씩 넣어놨는데 너무 직접적으로 말하는 건 좀 아쉽습니다. '법이 문제라면 법에 따라 바꿔야지' 부터 시작해서, 스크린슬레이버의 문제의식(이런 디스토피아적 시각은 마음에 안 듭니다)이나 윈스턴의 행동 등 생각할 여지가 많아요. 윈스턴이 수퍼히어로를 모아 활약상을 선보여 여론을 바꾸고 합법화하려는 행동은, 조금만 비틀면 딱 테러단체입니다. 작중 시간대가 전작의 직후인데, 기술적으로 그래픽이 매우 발전했는데도 전작의 느낌과 거의 같아 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