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고착화, 프로야구 흥행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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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고착화, 프로야구 흥행 ‘빨간불’
2012 프로야구는 삼성의 페넌트레이스 및 한국시리즈 2연패로 귀결되었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 관중은 페넌트레이스에서만 사상 최초로 7백만 명을 돌파해 1982년 출범 이후 가장 뜨거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KBO가 설정한 목표가 달성된 것입니다. 프로야구는 최고 인기 스포츠를 넘어 국민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프로야구 흥행은 전반기에 비해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잦은 우천 취소를 야기한 불순한 날씨, 해외 복귀 선수들의 부진 등 다양한 요인들을 꼽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4강이 일찌감치 고착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한화는 개막 2연전 전패로 시작해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단 한 번도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LG는 6월 중순까지 5할 승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