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트2를 증강현실로 즐겨볼까?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8년 4월 4일 |
혹시 AR 사다코를 기억하는 사람? 영화 링에 등장했던 사다코를 AR 기술을 이용해 재연한 영상은,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받았다. 그 영상을 만든 이가 바로 아비쉑 싱(Abhishek Singh)이다. 싱이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2 주인공들이 현실에 나타나 싸우는 영상이다. 와우, 리얼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등장했다. 아직 미숙한 표현도 보이지만, 켄과 류, 춘리, 장기에프 등을 내가 살아가는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스트리트 파이터 2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불러내 보는 것만 해도 재미있는데, 그들을 데리고 게임을 할 수가 있다. 순간, 아아, 정말 이렇게 나오면 히트 치겠구나-하고 생각했다. 나중에 기술이 발전하면 주변에서 구경하는 사람들 모습이나 배경까지 묘사할
[AMIGA] 방콕 나이츠(Bangkok Knights.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3월 5일 |
1989년에 System 3 Software에서 아타리 ST, 코모도어 64, AMIGA용으로 만든 킥복싱 게임. 내용은 태국 방콕 거리를 돌아다니며 무에타이 고수들을 쓰러트리고 태국내 무에타이 경기장인 룸피니 스타디움 출전권을 따내 정규 시합에 출전하는 이야기다. 흔히, 고전 게임 중에 킥복싱 소재의 게임이라고 하면 1990년에 Futura가 개발, Loriciel에서 여러 기종용으로 발매한 팬자 킥복싱(Panza Kick Boxing)을 떠올릴 수 있는데 이 게임은 그보다 1년 전에 나왔다. (근데 이것도 또 원조는 아닌 게 1987년에 Anco Software에서 타이 복싱이란 게임을 만든 게 더 빨랐다) 언뜻 보면 횡 스크롤 같지만 실제로 게임 본편은 8방향으로 마음껏 움직
WWDC 2018, 애플이 가리키는 방향은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8년 6월 29일 |
지난 6월 4일, 미국에서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열렸다. 개발자 컨퍼런스 시즌 마지막 행사라고 해야하나. 매년 5월쯤에 열리는 주요 IT 기업들이 개발자 행사- 페이스북의 F8,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구글 I/O, 아마존 웹 서비스 서밋 등-의 끝에 열리는 행사다. 간단히 말해 주요 기업들이 개발자들에게 구애하는 기간이다. 하나도 발표되지 않은 하드웨어 이번 행사 전에 WWDC 2018에서 아이폰SE2가 나온다는 루머가 많이 돌았다. 나올 때가 지났는 데도 나오지 않고, 기다리는 사람도 많으니 당연히 나올 수 밖에 없는 루머...다. 실제로 WWDC는 신형 맥북 컴퓨터가 발표되는 자리이기도 때문에, 정말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다. 아쉽지만, 새로운 하드웨어 발표는 하나도 없
드디어 일본에서 성인용 VR방 개장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7년 1월 9일 |
[기사링크] 올 것이 왔다? '성인용 VR방' 일본에 개장 올 것이 온 것이 아니라 '왜 이제서?'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기사로군요. 하지만 이것도 일본이라 가능한 이야기 같아 보입니다. 사실 VR시장의 상승세는 무서운 속도지만 그에 비해 컨텐츠의 질은 아직까지 모든 소비자들을 만족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입니다. 당연히 더더욱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본인은 직접 플레이 해본 적은 없지만 현재의 성인용 VR 역시 생각외로 수준 높은 컨텐츠는 부족하다는 것이 현재의 한계점이라고들 하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VR방 같은 것을 개장하여 본격적으로 손님을 끌어모아 성공하면 투자와 기술개발의 규모도 더욱 커질 것이니 비단 성인용 VR의 발전에만 이득을 보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에서 개장한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