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12일 LG:롯데 - ‘사상 최초 끝내기 낫아웃 폭투’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6월 12일 |
LG가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2일 잠실 롯데전에서 연장 10회 끝에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끝내기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폭투입니다. LG는 최근 3경기가 모두 연장전이었는데 2승 1무를 거뒀습니다. 차우찬 7이닝 1실점 ND 선발 차우찬은 7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호투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144km/h에 달하는 패스트볼이 위력적이라 정타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뒤 구속이 올라오지 않아 우려되었는데 이날은 올 시즌 최고의 구위를 자랑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회초 선두 타자 민병헌의 좌전 안타로부터 비롯된 2사 1, 2루 위기에서는 전준우를 좌익수 플라
‘13타수 만에 안타’ LG 이병규(7번), 부진 탈출하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8일 |
![‘13타수 만에 안타’ LG 이병규(7번), 부진 탈출하나](https://img.zoomtrend.com/2015/05/08/b0008277_554bdd4a945f2.jpg)
LG가 가까스로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7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6:4로 승리했습니다. 4:4로 맞선 11회초 LG는 박지규의 내야 안타로 선두 타자 출루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오지환의 번트에 1루 주자 박지규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되어 공격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LG 양상문 감독은 합의판정을 요구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불씨를 되살린 것은 이병규(7번)였습니다. 두산 마무리 윤명준의 주 무기 커브를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1루 주자 오지환이 3루에 안착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정성훈이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5:4를 만들어 LG는 이날 경기에서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병규(7번)는 이현
[관전평] 7월 13일 LG:SK - ‘김대현 5.1이닝 무실점 3승’ LG 위닝으로 전반기 마무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13일 |
LG가 2연승 및 위닝 시리즈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13일 문학 SK전에서 9-1로 대승했습니다. 선발 김대현의 5.1이닝 무실점과 타자들의 고른 활약이 승인입니다. SK와의 상대 전적도 6승 6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김대현, 일주일 만의 팀 선발승 선발의 무게감은 김대현보다는 SK 윤희상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대현은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하며 3승에 성공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김대현은 2사 후 최정과 한동민에 연속 볼넷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양상문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와 다독이자 2사 1, 2루에서 김동엽을 바깥쪽 슬라이더로 유격수 땅볼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1회말 김대현은 빠른공의 제구가 듣지 않았지만 좌타자 몸쪽에 형성되는 슬라이더는 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