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미의 키모치 210화. 앞으로의 생활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결과
By 이글루스 망해서 구글로 이사했습니다 | 2022년 10월 29일 |
つぼみのきもち 식물 같은 생활 제 칼럼 연재의 수요는 분명 AV여배우 시절의 에피소드가 메인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슬슬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저는 아무런 목표도 예정도 없는 상황. 솔직히 말해 미래를 향한 모티베이션이 없습니다. 애시당초 목표를 크게 내걸고 달리는 타입도 아니고, AV도 어쩌다보니 체질에 맞았던거였습니다. 팍팍한 세상에 다시 몸과 마음을 노출하는게 무서워 현재 집에만 박혀있습니다. 한번 틀어박히면 좀처럼 바깥에 나가지 않기에, 종종 실제 사람과 마주했을때 신비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은 집안에서 작은 행복을 누리고 있는 나날입니다. 고양이(토로마루)의 배에 얼굴을 파묻거나, 부엌에서 집어 먹은 포
츠보미의 키모치 133화. 발렌타인 초콜릿과는 인연이 없는 나
By 이글루스 망해서 구글로 이사했습니다 | 2021년 2월 13일 |
つぼみのきもち 무연 초코 매년 2월에 이벤트가 있으면 팬 여러분들께 과자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발렌타인 선물이죠. 쿠키, 컵케익, 마들렌 같은걸 만들었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재료가게에 가서 뭘 만들까 고민하며 서성거립니다. 대량으로 만들어 랩핑하기 때문에 이벤트 전날까지 매일 밤샘작업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분은 한껏 들뜹니다. "빨리 주고 싶다~ 내일 기뻐해줄까나? 애시당초 내 이벤트에 와주긴 할까? 수제 과자를 기분 나빠하진 않을까?"하며 심장이 마구 두근거립니다. 완전히 사랑에 빠진 소녀상태죠. 저는 학창시절을 발렌타인 데이과 인연없이 보냈습니다. 친구도 거의 없어서 우정초콜릿 교환 같은 것도 안했고, 사랑에도 인연이 없어 좋
츠보미의 키모치 152화. 미용실에서 직업이 뭐냐는 질문을 받을때
By 이글루스 망해서 구글로 이사했습니다 | 2021년 7월 5일 |
つぼみのきもち 늦잠자고 미용실 저는 스트레스 발산의 방법중 하나로 미용실을 찾습니다. 최소 월1회 앞머리를 자르지 않으면 눈이 가려져 촬영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 그게 아니라도 따가워서 짜증납니다. 긴머리라 정기적으로 트리트먼트가 필요한데 의자에 오래앉아있는걸 잘 못하기에 이건 2,3개월에 한번씩 관리해줍니다. 애시당초 미용에 큰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없는 여자력을 쥐어짜 미용실을 다니고 있죠. 이 '다닌다'라는 행위는 귀차니스트인 저에게 발산은 커녕 스트레스가 쌓이는 행위. 그래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해 미용실을 간다는건 트리트먼트가 아니라 앞머리를 자를때만 입니다. 앞머리를 자르러 갈때는 샴푸와 드라이어만 받습니다. 아침에 반드시 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