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다 봄
By 조훈 블로그 | 2015년 6월 3일 |
![마리텔 다 봄](https://img.zoomtrend.com/2015/06/03/d0034443_556f272821818.jpg)
"그, 무슨 참 쓰시면 안 되요, 그건 매너가 없는 거예요. 열 나신다고요? 네, 네. 파는 안 넣었습니다." 진짜 개꿀잼. 이건 생방도 보고 방송용 본방도 봐야 재밌다. 그 점이 좀 아쉽긴 한데, 본방에서는 어쩔 수 없이 비방용 인터넷 트렌드 혹은 우연히 다른 방 들어온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이 분량 등의 이유로 편집되기에 그러하다. 또 이거 보다 보면 느끼는 것이, 티비 예능에서 좀 웃기다는 사람들, 특히 갑자기 뜬 사람들은 속된 말로 밑천이 굉장히 빨리 뽀록 난다. 그렇지만 그 탓에 출연자를 바로바로 갈아치우는 모습은 다소 아쉽다. 또한 그런 맥락에서 초아보다 못했던 김구라가 아직 버티는 게 용하다. 물론 아이돌 팬덤이 있으니 채널 시청률과 재미가 비례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마는. 김구라
이건 뭔가 싶기도 하고(...)
By 포도주스 남자한테 참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에도 그렇고..(!?) | 2012년 9월 8일 |
![이건 뭔가 싶기도 하고(...)](https://img.zoomtrend.com/2012/09/08/e0073139_504a961987e83.jpg)
애니밸리와는 살짝 동 떨어진 주제이긴 합니다만, 서유리 씨 본 직업이 어찌됐든 '성우'라는 점에서 이쪽으로 돌려봅니다. 루리웹에서 본 페북 스샷을 보면 출연 제의를 받아서 출연하는 거라고 하는데 말이죠. 뭐, 본인이 본업에서 기량을 상당히 갖추고 다양한 영역에 활동하는 건 말리지 않겠습니다만(본래 던파걸이었다는 점도 있고) 대다수 성덕들의 중론은 '아직 많이 모자르다.'거든요. 물론 가끔 출연하는 건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요새 들어서 빈도가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아요. 요새 대원쪽에서 일감이 별로 없다는 것도 크게 작용하긴 하지만, 글쎄요. 일단 '성우'라면 그나마 있는 작품들에 추가로 캐스팅되기 위해서 좀 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물 건너도 하나만 하는 성우
나의 웃음 메이커들
By Jender's every sceret | 2016년 3월 20일 |
![나의 웃음 메이커들](https://img.zoomtrend.com/2016/03/20/b0329522_56ee9ae173a45.jpeg)
상담사분은 좀 더 적극적으로 기분을 풀어보라고 하는데 나는 재즈음악을 듣거나 향초를 키거나 요가를 하거나 잠을 자버리거나.. 보통은 좋아하는 예능을 반복적으로 본다. 요새 꼭 챙겨보는 것은 마리텔 최고의 사랑-김숙, 윤정수 편 1박 2일 봤던걸 또 봐도 재미가 있고 사실 마리텔은 진화하고 있는 거 같고, 최고의 사랑은 초반이 더 재밌었던 거 같고 요새는 소재가 떨어지고 PPL이 많아지는 거 같아 팬으로서 아쉽고 1박2일은 볼 때 마다 박장대소다. 게스트가 나오는 것보다 멤버들끼리 하는게 더 재밌는 거 같다. 고등학교 때 꿈이 TV PD였는데 가끔 마리텔과 1박2일을 통해 나오는 PD들을 보면 이 세상에 안힘든 직업이 없는 듯 하다. 그래도 아직도 심야 라디오 PD는 편해보이고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