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5월 30일 |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를 거의 몇십년을 지나 겨우 보게 되었습니다. 표지 이미지는 뭐......당대 비디오 케이스 이미지를 그대로 썼더군요. 서플먼트 리스트는 그냥 그렇습니다. 온갖 미사여구가 들어 있는데, 이후로도 프랑스 영화는 죽을 쒔죠. 디스크 이미지도 표지 이미지 반복입니다. 솔직히 상태가 별로인 디스크이긴 합니다만, 일단 저도 이 영화를 봐야 판단이 되겠단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존 윅 : 리로드 (2017)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9년 5월 28일 |
은퇴한 킬러와 그를 고용했던 마피아 집단의 항쟁이었던 전작에서 이야기를 확장해그들만의 규율과 규칙을 갖춘 킬러들의 사회, 그 안에서 주인공인 존 윅이 가지는 위치를 더해단편 액션영화에 살을 붙여 성공적으로 세계관을 불려낸 존 윅 2 : 리로드 입니다.재장전이란 말 그대로 존 윅의 복수극으로 끝난 전작을 이대로 보내지 않고마피아들도 두려워하는 킬러 존 윅의 위상과 존 윅을 포한한 킬러들의 사회 컨디넨탈 호텔을좀 더 구체적으로 묘사해 설정에 사실감을 붙였습니다. 덕분에 진짜 이런 사회가 있을까 같은 생각이 들 정도죠. 이런 설정 얘기말고도 존 윅이 흥미로운 점은 액션 영화의 기본을 준수하고 있다는 겁니다.가차없이 죽인다. 인터넷에 '다른 액션영화는 XX할 시간에 존 윅은 XXX명을 죽입니다' 고 하더군
집으로 가는길
By 게으른 얼음집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9월 6일 |
![집으로 가는길](https://img.zoomtrend.com/2017/09/06/c0231923_59b0150e38ad1.jpg)
오랜만에 봐도봐도 질리지 않을것같은, 보석같은 영화를 보게되어 무척 기쁘다 장예모 감독의 공리주연 홍등이란 영화를 보고도 그여운을 잊지못했었다...그리고 무려 장쯔이의 데뷔작인 이영화를 보면서 여러가지로 참 예쁘고 고마운 영화라고 느꼈다 . 내가 요즘 매말랐던 감정을 해소시켜주는 단비같은 스토리다...누구나 어린시절의 순수함을 지니고 있었을테니까... 문득 이런생각을 한다..좋아하는 영화를 보면서 단순하게 보는것에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그시점으로 여행을 갈수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말이냐면 음악이든 영화든 보고 듣고 느끼면서, 그속으로 잠시 빠져들어 상상의 나라로 들어가게되는것이다 . 나도 중국 어느 시골마을의 자우디 (장쯔이)처럼 여느 시골소녀로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