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시즌, ‘부상 줄이기 싸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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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시즌, ‘부상 줄이기 싸움’이었다

2012 시즌, ‘부상 줄이기 싸움’이었다

지난 11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으로 올해 프로야구의 공식 행사는 사실상 모두 마감되었습니다. 11일은 야구계의 숙원이던 제10구단 창단이 KBO 이사회에서 결정된 경사스런 날이기도 했습니다.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휴식기에 접어든 선수들은 결혼식 러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2012 시즌에 대한 차분한 분석을 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시즌 전 전망 중 무엇이 적중하고 어긋났는지, 그리고 어긋났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짚어보며 내년 시즌 구상과 연결시켜야 합니다. 시즌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히던 팀은 삼성과 KIA였습니다. 그러나 양강으로 지목받은 두 팀은 판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삼성은 페넌트레이스 및 한국시리즈 2연패를, KIA는 5위에 그치며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