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몬스터 대학교' 월드워Z 격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6월 24일 |
픽사의 신작 '몬스터 대학교'이 수퍼맨의 2주 연속 1위를 저지하면서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몬스터 주식회사' 이전의 이야기를 그리는 프리퀄 작품이죠. 아무래도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작품이고 전작이 빅 히트작이었던 데다가 픽사의 흥행력이 북미에서 아주 강력하다는 점까지 더해진 결과인듯. 4004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2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입도 2만 480달러로 상당히 높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5450만 달러가 집계되어 전세계 수익은 1억 3650만 달러. 지금까지 픽사의 애니메이션 제작비를 생각할 때 이 작품 역시 1억 5천만 달러 이상은 들었겠지만 일단 시작만 보면 흥행 걱정은 전혀 없어보이는군요. 북미 평론가들은 대체로 좋은 평을 주고 있고 관객들 역시
아이언맨3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1월 1일 |
TV로 우연히 보고 쓰는 리뷰. 일단 첫째로 난 이걸 극장가서 보질 않았다. 그땐 후속이 후속이지 뭐, 라며 상당히 무시했기 때문이다. 좋은 평이 나돌아도 히어로물은 빠심에 봐야 제맛이라고 믿었고 아이언맨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단순한 이유다. 난 라이클라 매니아라서(...) 스파이더맨은 사실 슈츠가 섹시해서 보는 것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평가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느꼈는데, 아는 이들만 어메이징스파이더맨2 를 좋게 리뷰했을 때 느꼈다. 스파이더맨의 섹시함이란 찌질함과 개그에서 느낄 수 있는데 그걸 아는 사람만 느끼고 괜찮다는 평을 하고 있었으니. 늘 리뷰할 때마다 느끼지만, 리뷰는 정말 주관적인 것이다. 이 리뷰는, 결국 아이언맨3 는 잘 만들었다는 뜻을 지닌다. 1.
맨 오브 스틸_지루한 슈퍼맨 리부트
By Spodery | 2013년 6월 15일 |
스타트렉이나 엑스맨 같이 괜찮았던 리부트 영화들을 몇 개 봤더니 기대치가 너무 높아졌나보다. 맨오브스틸은 리부트 영화의 단점이 가려지지 않았고 블록버스터의 재미가 떨어진 지루한 영화였다. 먼저 리부트 영화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을 다 설명해야 했는데 이게 지루했다. 어느 정도 잘라내도 됐을 법한 부분들까지 길게 늘어놓다보니 인트로가 너무 긴 느낌. 거기에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로써의 장점도 전혀 찾을 수 없었다. 초반의 액션 장면은 뭐랄까 파워 레인저 이런 류의 애니메이션?이 떠올랐고 후반부의 액션은 몸으로 건물들을 깨부수는 것들 빼고는 기억나는 게 거의 없을 정도로 단조로움의 연속이었다. 내 기억과 상상 속의 슈퍼맨은 이렇게 단순하지 않아!!! 클락 켄트 역의 배우는 굉장히 거대하고 잘 생기긴 했는데
북미 박스오피스 '로그 원' 신작들을 무더기로 격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12월 27일 |
박스오피스 모조가 집계를 내놓는 게 좀 늦어서 하루 늦게 포스팅. 이게 다 박스오피스 모조 때문입니다! (...) 한국에는 이번주 개봉하는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가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신작들이 거세게 도전했지만 방어전 성공! 2주차 주말수익익은 첫주대비 58.5% 감소한 6438만 달러로, 낙폭은 좀 커보이지만 첫주 수익이 워낙 높아서 그런 면이 있고 절대치로 보면 개봉 첫주말 수익이라고 해도 꽤 높은 수준입니다. 상영관당 수익도 1만 5486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개봉 첫주 기준으로도 높고요. 북미 누적 수익은 2억 8638만 달러로 3억 달러 돌파가 순식간에 목전. 여기에 월요일 수익 + 해외수익 2억 374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이 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