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대놓고 B급 영화라면 어땠을까.
By 우리 모두 함께하는 21세기, 어떤 날 | 2014년 7월 25일 |
하정우와 강동원, 외의 굵직한 조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던 작품 군도 나 역시 개봉날까지 챙겨가며 기대하고 있었던 작품이었다. 7월 23일에 개봉한 군도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듯 첫 날 55만이 넘는 관객 수를 달성했다고 한다. 초반부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 영화, 조금 불안하다. 얼마 전 기대와는 반대로 혹평을 받았던 영화 '역린'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될지도. 많은 관객을 이끌고 있다는 기사 내용과는 상반되게, 인기는 있으나 그 내용은 별 볼 것 없다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평이다. 어제 본 바로는 이 영화는 대충 이렇게 설명이 가능할 듯 하다. 진부한 스토리 하정우의 과한 개그 욕심 희극적 캐릭터인 하정우와는 반대로 무거운 강동원의 캐릭터. 하정우의 가벼움과 이것이